
[마이데일리 = 김진석 기자] 김원희과 은지원의 결혼식에 가지 못해 아쉬워했다.
김원희는 9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과거 MBC '놀러와'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던 은지원의 재혼 소식을 언급하던 김원희는 "나이에 비해 4차원 같지만 속도 깊고 참 괜찮은 후배다. 혼자인게 안타까웠는데 적기에 너무 잘된 것 같아서 축하해 주러 나왔다"고 했다.
은지원은 '결혼식은 언제 하는 거냐. 청첩장은 주는 거냐'고 김원희가 묻자 "가족과 조촐하게 결혼식을 치를 예정이다"고 말했다.
김원희는 "나 못 가? 1회(초혼) 때도 못 갔는데? 한 번 가보자, 네 결혼식에 한복 입고"라며 은지원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은지원은 지난 6월 재혼을 발표, 소속사 YG 엔터테인먼트는 '최근 웨딩사진을 촬영했다. 올해 중 가까운 지인 분들과 조용히 식을 올릴 예정이다'고 했다. 예비 신부는 9세 연하 스타일리스트로 오랜 시간 알고 지내오다 연인으로 발전한 뒤 부부가 된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