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수향, 그동안 '돈 자랑' 어떻게 참았나[MD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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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석 기자] 배우 임수향이 기다렸다는듯 유튜브에 나와 재력을 자랑하고 있다.

8일 유튜브 채널 '소비요정의 도시탐구'에는 '프로이사러 임수향 하우스 최초 공개. 클래식함과 허술함이 공존하는 청담동 62평 빌라'라는 영상이 업로드됐다.

임수향은 "공급 평수 62평, 실평수 57평 서울 강남구 청담동 빌라에 거주 중이다"고 밝혔다. 대부분 한 브랜드의 가구를 사용 중인 임수향은 "가구는 대부분 A사 제품이다. 위탁 판매가 가능해 이사 마니아인 나에겐 딱이다. 2년에 한 번꼴로 이사를 다닌다. 이사할 이유를 만들어서 정리 욕구를 해소한다. 안방을 옷에 내줬다며 집을 소개했다. 집은 마치 하나의 편집숍처럼 눈에 띄게 꾸며놓았다. 헤드가 유독 큰 침대와 감각이 돋보이는 주방도 시선을 끌었다.

그는 지난달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집을 공개한 뒤 드레스룸을 보여주며 "이거 중학교 때 입던 거다. 중고등학교 때 입던 건데 이제 안 나온다. 이거 블루마린건데 안 나온다"며 고가 패딩을 자랑했다. 그러면서 "그때 집이 부자였거든. 그래서 엄마가 이런 거 막 사줬다"고 말했다.

강렬한 슈퍼카 람보르기니까지 공개한 임수향은 '차 산 지 얼마 안된 것 같다'는 제작진의 말에 "2년 넘었다"고 답했다. 제작진은 "2년 됐는데 3600km 탔다고?"라며 놀라워했다. 임수향은 "차를 탈 일이 없다. 조금만 달려도 빠르게 느껴지는 차다. 승차감이 좀 안 좋다"고 이야기했다. 차를 산 이유에 대해서 "허세다"라고 말했다.

임수향은 10년 전에도 재력을 자랑했다.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아버지가 부산에서 웨딩홀 사업을 했고 형제 중 한 명은 중국에서 카페를 운영 중이다. 웨딩홀 규모가 꽤 괜찮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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