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 조화 vs 노출 심하다"… 리사 도발적인 의상에 블핑 팬들 갑론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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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가 유럽 투어를 시작한 가운데 첫 무대부터 팬들의 시선을 강탈했다. /리사 소셜미디어

[마이데일리 = 서기찬 기자] 블랙핑크 리사가 파리를 녹였다.

리사는 섹시하고 파격적인 무대 의상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난 5일 리사는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파리에서 유럽 투어를 힘차게 시작한다(Starting off the Europe tour strong in Paris 🇫🇷)."는 짧은 글과 함께 공연 준비 현장부터 무대 위 모습까지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리사는 멤버들과 함께 즐겁게 공연을 준비하는 모습부터, 무대 위에서 강렬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모습까지 담았다. 특히, 'Pretty Savage' 무대에서 선보인 도발적인 의상이 화제를 모았다.

힙라인이 드러나는 짧은 핫팬츠와 스킨 톤의 짧은 속옷 차림으로 과감한 안무를 소화하는 모습은 팬들 사이에서 뜨거운 논쟁을 불러일으켰다.

블랙핑크 리사. /리사 소셜미디어블랙핑크 리사. /리사 소셜미디어블랙핑크 리사. /리사 소셜미디어블랙핑크 지수, 리사, 제니(왼쪽부터). /리사 소셜미디어

그녀는 상체에 빨간색과 검은색이 배색된 독특한 디자인의 크롭탑을 착용했다. 크롭탑은 마치 코르셋을 연상시키는 디테일과 광택 있는 소재가 특징으로, 리사의 탄탄한 복근을 드러냈다. 하의는 검은색 핫팬츠를 매치했는데, 이 핫팬츠는 힙라인이 강조될 정도로 매우 짧아 과감한 노출을 선보였다. 여기에 무릎 아래까지 올라오는 검은색 롱부츠를 신어 강렬하면서도 섹시한 분위기를 완성했다. 화려한 금발 헤어스타일과 붉은 입술이 어우러져 리사의 매력을 한층 더 돋보이게 했다.

리사의 파격적인 무대를 본 국내외 팬들은 "항상 당신과 함께 촬영하는 것을 사랑해요, 리사", "나의 여왕", "정말 예뻐요", "제 딸 클라라가 당신의 최고 팬이에요.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의 공연 정말 감사합니다.", "항상 당신과 함께 촬영하는 것을 사랑해요, 리사", "리사의 사진작가로 입사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너는 단순히 섹시할 뿐만 아니라, 정말 우아해. 우아함과 불, 순수함과 매력의 완벽한 조화. 당신은 시처럼 움직이고 어둠 속에서 불씨처럼 빛납니다." 등의 칭찬과 격려의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일부 팬들은 리사의 지나친 노출 의상에 대해 "무대 의상 노출이 심하다", "다른 사람들에게 몸을 보여주는 것이 위대함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기를 바랄 뿐", "리사가 변했다, 언제부터 이렇게 노출이 심했나?" 등의 부정적인 반응도 보였다.

블랙핑크는 지난달 고양 공연을 시작으로 로스앤젤레스, 시카고, 토론토, 뉴욕, 파리 등 전 세계를 누비고 있다. 이번 투어는 총 16개 도시, 31회 차 규모로 진행되며, 앞으로 밀라노, 바르셀로나, 런던, 가오슝, 방콕, 자카르타, 불라칸, 싱가포르, 도쿄, 홍콩 등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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