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유명 디자이너 미스터리 죽음…뉴욕 고급 요트서 숨진채 발견

마이데일리
의문을 죽음을 당한 패션 디자이너 마사 놀런./더 선놀런이 사망한 곳을 그린 지도./더 선

[마이데일리 = 박정빈 기자]성공한 유명 디자이너가 뉴욕 롱아일랜드의 요트 갑판에서 시신으로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다.

영국 언론은 최근 아일랜드 출신의 올해 33살인 마사 놀런이 비극적이면서도 미스터리하게 죽었다. 경찰은 고급 리조트 요트에서 시신이 발견된 후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기사에 따르면 뉴욕 롱아일랜드 요트 클럽의 한 회원은 선박 소유주가 도움을 요청하면서 “내 여자친구가 죽었다”라고 소리쳤다고 한다. 놀런은 유명한 휴양지인 햄튼의 고급 리조트에 정박한 요트에서 사망한 채 발견되었다.

패션 디자이너 마사 놀런./소셜미디어

경찰은 마사 놀런의 사망 원인에 대한 예비 조사가 “결정적이지 않다”고 밝혔다. 미궁에 빠졌다는 의미이다. 그래서 명확한 사인을 밝히기위해서 그녀가 어떻게 사망했는지 알아내려고 노력중이다. 살인사건 전담 형사도 투입됐다.

서퍽 카운티 경찰서의 성명에 따르면, 한 남자가 자정 무렵 요트 위에서 의식을 잃은 여성을 신고했다. 911 구급대원이 출동해 심폐소생술을 시도했지만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한편 패션 브랜드 ‘East x East’의 창립자인 놀런은 개인 제트기와 헬리콥터를 타고 여행하는 영상을 포함하여 자신의 럭셔리한 라이프스타일을 소셜 미디어에 정기적으로 게시해 화제가 됐다.

그녀의 조국인 아일랜드의 총리인 마이클 마틴은 “그녀의 죽음은 가족에게 엄청난 타격이다”라며 “마사는 젊고, 아름답고, 매우 재능 있고, 창의적인 여성이다”라고 애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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