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그룹 샤이니 민호가 자존심에 스크래치가 났다.
8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코드쿤스트가 절친들과 절친의 동생 샤이니 민호의 도움을 받아 작업실 대청소를 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코드쿤스트와 샤이니 민호의 ‘축구 자부심’을 건 빅 매치가 펼쳐진다. 지난 방송에서 절친의 동생인 민호로부터 “별거 아니더라. 아직 멀었다”라며 축구인으로서 자존심이 긁혔던(?) 코드쿤스트는 "축구는 이겨야 됩니다"라고 복수의 승부욕을 뿜어낸다.
시작 전부터 두 사람의 팽팽한 신경전이 펼쳐진 가운데, 코드쿤스트가 첫 주자로 슈팅에 나선다. 제대로 실력을 발휘한 코드쿤스트가 골인에 성공하고 골 세리머니로 약을 올리자, 민호의 눈빛에서는 불꽃이 솟아오른다.

진지한 눈빛으로 날린 민호의 슛이 골문을 벗어나자 이를 보던 스튜디오의 전현무는 “민호야, 감아 찼어야지~”, 구성환은 “민호 씨, 내가 한 번 다듬어 줘야겠다”라며 말도 안 되는 훈수로 축구인들의 분노(?)를 유발한다.
코드쿤스트는 승리를 예감한 듯 “최민호, 똑바로 한 거 하나도 없어요”라며 여유 있는 미소를 짓는데, 과연 코드쿤스트와 민호의 축구 대결의 결과는 어땠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날 밤 11시 10분 방송.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