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반도체 기업 대표' 父 때문 美 유학…"그늘에서 벗어나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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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가수 싸이가 아버지의 그늘에 벗어나고 싶었다고 했다.

8일 방송된 KBS Joy '이십세기 힛-트쏭' 276회는 '쟁이쟁이 고집쟁이~ 중.꺾.마 가수 힛-트쏭'을 주제로, 자신만의 소신을 밀고 나간 가수들의 노래를 소개했다.

이날 10위에는 싸이의 '아버지(2005)'가 뽑혔다.

싸이는 원래 반도체 기업의 후계자로서, 아버지의 뜻으로 미국에서 유학하며 보스턴대 경영학과까지 입학했으나 반대가 컸다고 한다. 자료 화면에서 싸이는 "사실 음악에 대한 열정보다는 아버지 그늘에서 벗어나고 싶었던 마음이 컸다"라며 음악을 시작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하지만 데뷔한 지 5년 후 '아버지' 발표되고 나서 아버지의 마음이 풀렸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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