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신예지 기자] 그룹 블랙핑크 멤버 지수가 파리 공연을 마무리하며 자신의 무대 의상을 만들어준 디올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조나단 앤더슨(Jonathan Anderson)에게 대해 감사를 표현했다.
지수는 5일 인스타그램에 프랑스어로 "파리 완벽하게 유럽투어 시작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여러분의 외침과 격려를 절대 잊지 않겠습니다! 넌 최고였어, 사랑해"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올렸다.
지수는 이어서 "제 파리 콘서트를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라며 조나단 앤더슨과 디올을 태그 했다. 옷에도 그들을 언급하며 자신의 무대의상이 디올 디자이너 앤더슨이 만든 것임을 드러냈다.

지수는 디올의 옷을 찰떡 소화했다. 그는 분홍빛 프릴 원피스를 입고 존재감을 뽐냈다. 풍성하게 퍼지는 튤 드레스에 지수의 미모까지 더해져 동화 속 공주를 연상케 했다.

다른 사진에서 지수는 블랙 드레스로 갈아입고 강렬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검은색 리본 디테일이 가득한 시스루 스커트와 긴 웨이브 머리가 어우러지며 우아한 카리스마가 빛났다.
네티즌들은 "배경화면 바꾸는 거 힘들어.. 항상 아름답다", "디올이 항상 서포트 해주는 거 너무 좋아", "디올 입은 지수는 우아하고 세련됐어", "디올이 매주 지수 언니를 위해 무대의상을 제작해 준다니 권력 미쳤다" 등 댓글이 이어졌다.

한편 블랙핑크는 현재 시카고, 토론토, 뉴욕, 파리, 밀라노, 바르셀로나, 런던, 가오슝, 방콕, 자카르타, 불라칸, 싱가포르, 도쿄, 홍콩 등 세계 주요 도시에서 투어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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