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박정빈 기자]미국의 유명 배우가 테마파크인 디즈니랜드에서 연인과 사랑을 나눴다고 고백해 화제가 되고 있다. 디즈니랜드는 아이들이 부모와 함께 많이 찾는 놀이공원이다. 물론 젊은 연인들의 데이트장소이기도 하다.
하지만 탑승시설에서 성관계를 가졌다는 것은 믿어지지 않는다. 그것도 ‘캐러비안의 해적’이라는 롤러코스터 같은 시설에서 말이다.

영국 더 선이 휴가철을 맞아 유명인사들의 특이한 경험을 소개했다. 그러면서 이 미국 배우 커플에 대해서 ‘디즈니랜드 놀이기구에서 난잡한 짓을 저지른 또 다른 스타’라고 적었다. 한 유명인은 디즈니랜드에서 이런 짓을 했다고 인정했다는 것이다.
정말 어이없는 짓거리로 자랑질을 한 배우는 데이브 프랭코이다. 코미디 드라마 ‘스크럽스’ 시즌 9의 주연으로 출연했고 버디 코미디 영화 ‘21 점프 스트리트’ 등에 조연으로 주목을 받았다는 것이 오픈 백과사전의 설명이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에 있는 디즈니랜드는 수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시설이다. 프랭코는 상대방이 누구인지는 밝히지 않았지만 아마도당시 여자 친구인 앨리슨 브리와 즐긴 것으로 보인다. 브리는 프랭코와 2017년 결혼한 영화 배우이다. 둘다 디즈니랜드 인근에서 태어났다.
프랭코는 최근 팟캐스트 인터뷰에서 디즈니랜드에서 성관계를 가졌다고 고백해 진행자인 알렉스 쿠퍼를 놀라게 했다.
가장 흥분했던 순간을 말해달라는 요청에 프랑코는 “캐리비안의 해적 놀이기구를 타던 중 어떤 순간 무슨 일이 일어났을지도 모른다”고 시인했다는 것이 더 선의 보도이다.
‘캐러비안의 해적(Pirates of the Caribbean)’에 대해서 디즈니랜드가 소개한 내용에 따르면 약한 낙하, 저속 라이드, 워터 라이드, 어두운 조명, 큰 음향 효과, 무서운 분위기 등을 경험할 수 있다고 한다. 아마도 프랭코는 이 탑승 어트랙션에서 소리가 시끄럽고 조명이 어두운 곳에서 사랑을 나눈 것으로 추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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