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조진웅이 방송인 김어준이 진행하는 유튜브 채널에 출연했다. 영화 '독립군: 끝나지 않은 전쟁' 개봉을 앞두고 홍보를 위한 행보였다.
6일 유튜브 채널 ‘김어준의 겸손은힘들다 뉴스공장’에 조진웅과 홍범도장군기념사업회 이사장인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출연했다.
조진웅이 내레이션을 맡은 '독립군: 끝나지 않은 전쟁'은 대한독립군 총사령관 홍범도 장군의 생애를 중심으로, 대한민국 무장 독립운동의 역사를 조명한 다큐멘터리다.
이날 박홍근 의원은 故 이승만 전 대통령의 생애를 조명한 영화 '건국전쟁'이 117만명의 관객을 동원한 것을 언급하며 "광복 80주년을 맞이했는데, 이번 영화는 그것을 뛰어넘어야 하지 않겠느냐"고 말했고, 조진웅은 "그 영화('건국전쟁')에 무슨 의미가 담겨 있는지 모르겠지만, 우리는 독립을 하는 것에 대한 근본의 원인을 담은 영화"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좌니 우니 떠나서 국민들 모두가 인식하고 있어야 할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조진웅의 발언에 김어준은 "(관객 수) 100만으로는 만족 못 한다는 얘기냐"고 반응했고, 조진웅은 "그렇다. 대한민국 국민이면 다 알고 있어야 하고 인식하고 있어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광복회와 홍범도장군기념사업회가 공동 제작한 '독립군: 끝나지 않은 전쟁'은 오는 13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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