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배우 배슬기가 숏 드라마에 도전한다.
배슬기는 리디의 숏 드라마 ‘레이디 보스 리턴’(극본 문정연 황숙미, 연출 정헌수)에 캐스팅됐다.
이번 작품에서 배슬기는 재벌가 장녀이자 DS캐피탈 대표 강미진 역을 맡는다. 오만함과 권력욕으로 똘똘 뭉친 인물을 강렬하게 소화하며 새로운 연기 변신에 나선다.
‘레이디 보스 리턴‘은 죽음을 눈앞에 둔 한 여성이 20년 전으로 회귀해 재벌가의 사냥개에서 진짜 보스로 거듭나는 과정을 담은 복수극이다. 배우 곽시양, 이엘리야 등과 함께 호흡을 맞춘다. 각기 다른 욕망과 비밀을 품은 인물들의 첨예한 대립을 중심으로 긴장감 넘치는 전개를 예고한다.
배슬기가 연기할 강미진은 막강한 배경을 바탕으로 재벌가의 권력을 누려온 인물이다. DS그룹의 장녀이자 금융 계열사 대표로 등장한다. 화려한 외면과는 달리, 내부적으로는 갑질과 각종 비리로 회사를 뒤흔드는 화제의 인물이다. 최주연(이엘리야)과 대립각을 세우며 작품 속 주요 갈등과 복수극의 한가운데 놓인다.
배슬기는 “좋은 감독님, 좋은 배우분들과 호흡을 맞추며 즐겁고 행복하게 촬영했다”며 “색다른 캐릭터 변신을 위해 열심히 준비한 만큼,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드린다”고 작품에 대한 애정을 전했다.
배슬기는 최근 ENA ‘행복배틀’, KBS2 ‘오아시스’, SBS ‘아모르 파티’, MBC ‘사생결단 로맨스’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해왔으며, 이번 ‘레이디 보스 리턴‘을 통해 한층 깊어진 감정선과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다시 한 번 입증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레이디 보스 리턴‘은 리디 숏 드라마 플랫폼 칸타(kanta)에서 공개될 예정이며, 상세 일정은 추후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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