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GS리테일, 폭염 속 쪽방촌에 3000만원 상당 생필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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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이 서울 동자동 쪽방촌 900가구에 3000만원 상당 먹거리와 생필품을 전달했다. /GS리테일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GS리테일이 폭염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서울 동자동 쪽방촌 주민 900가구에 3000만원 상당의 먹거리와 생필품을 지원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GS리테일과 환경재단이 2019년부터 운영해온 ‘에코 크리에이터 지원 사업’의 일원으로 기획됐다. 기존의 기후 위기 인식 전환을 위한 영상 제작에서 올해는 직접적인 나눔까지 활동 영역을 확대했다.

GS리테일은 컵라면, 참치캔 등 식료품과 샴푸, 린스, 칫솔 등 친환경 생필품을 담은 200박스를 전달했다. 전달된 물품은 서울시의 ‘온기창고’를 통해 주민들에게 배포된다.

온기창고는 줄서기·선착순 방식이 아닌 주민들이 포인트를 활용해 직접 필요한 물품을 선택할 수 있는 동행 매장이다.

박경랑 GS리테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파트장은 “기후 위기로 힘든 여름을 보내는 취약계층을 지원하고자 이번 나눔 활동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대표 생활 플랫폼으로서 ESG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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