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을지연습 '실제훈련' 대비 유관기관 실무자 회의 가져
■ '유소년 야구선수 등용문' 제3회 경산시장기 전국리틀야구대회 개막
[프라임경제] 경산시는 6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2025 을지연습 실제 훈련과 관련해 유관 기관 실무자 회의를 개최했다.

실제 훈련은 전 국민이 참여하는 민·관·군 통합 정부 연습을 목표로 실시하는 을지연습의 한 형태로 가상의 상황을 설정, 실제로 현장에서 훈련하는 것을 말한다.
이번 훈련은 KBS 경산 송신소를 대상으로 국가중요시설 무력화를 시도하는 드론 테러를 전제로 건물 화재 발생 및 부상자가 발생하는 등 국가 위기 상황을 설정하여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실무자 회의는 8월19일 15시에 KBS 경산 송신소 일원(진량읍 문천길 19-17)에서 진행될 'KBS 경산 송신소 드론 테러 대비훈련'의 실효성을 검증하기 위해 유관 기관 담당자들의 도상 훈련으로 실시했다.
이번 실제 훈련은 민·관·군·경·소방서 등 유관 단체, 110여 명이 대규모로 참여하는 훈련으로, 각 기관의 역할 및 상호 협력을 통해 테러 대응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
경산시는 이번 회의를 통해 기관별 통합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안보 위협 상황에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실효성을 검증하는 계기가 됐으며, 2025 을지연습 기간(18일~21일)에 유관 기관 및 단체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 '유소년 야구선수 등용문' 제3회 경산시장기 전국리틀야구대회 개막
한국 유소년 야구의 산실, 경산에서 펼쳐지는 야구 꿈나무들의 열정
경산시에서 열리는 '제3회 경산시장기 전국리틀야구대회'가 오는 7일 막을 올린다.

전국 최강 유소년 야구 115개 팀이 치열한 경쟁을 펼칠 이번 대회는 7일부터 15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경산물빛야구장을 비롯한 4개 구장에서 개최된다.
경산시체육회가 주최하고 경산시야구소프트볼협회(회장 서상정)와 한국리틀야구연맹(회장 김승우)이 주관하며, 경산시 등의 후원으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는 경기로, U-9, U-10 및 U-12의 3개 부문 중 부문별 최종 우승팀을 가려낼 예정이다.
또한 대회 기간 중에 선수 및 학부모 등 4000여 명이 경산시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관내 숙박업소와 음식점 등을 중심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경산시를 방문한 선수단이 지역의 관광 명소등을 방문할 수 있도록 홍보 책자에 관광명소를 소개하는 등 스포츠 마케팅 차원의 노력도 병행할 계획이다.
조현일 시장은 "최근 개장한 '경산물빛야구장' 및 영남대·경일대학교 야구장 등 다양한 야구시설 기반 위에 지역의 야구 동호인들이 마음껏 활동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전국 제일의 야구도시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환영의 뜻을 전했다.
한편, 경산시 리틀야구단(단장 조현일 경산시장)은 현재 초등학교 1학년에서 중학교 1학년 선수 50여 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경산시 리틀야구단 출신 '박관우' 선수가 2025년 KBO신인 드래프트에서 LG트윈스에 입단하는 등 야구 인재 양성의 요람으로 명성을 떨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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