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도형 기자] 한가인이 오랜만에 전통 한복 자태로 단아한 아름다움을 선보였다.
한가인은 5일 자신의 소셜 계정을 통해 특별한 코멘트 없이 한 장의 사진을 업로드했다.
공개된 사진 속 한가인은 고즈넉한 한옥 앞에서 레이스 디테일이 살아 있는 흰 저고리와 연한 분홍빛 치마로 구성된 한복을 입고 있다.

풍성한 실루엣과 은은한 색감이 포인트이다. 디테일도 더했다. 단정하게 정돈된 올림머리를 더한 것. 마치 사극의 한 장면을 연상케 하는 고전미를 자랑했다.
이에 2012년 방송된 MBC 드라마 '해를 품은 달'이 떠오른다는 반응이 많다. 당시 최고시청률 42.2%(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할 만큼 엄청난 신드롬을 불러일으킨 작품이다. 함께 출연한 김수현은 이 작품을 통해 '제48회 백생예술대상'을 포함해 각종 시상식 남자 연기상을 휩쓸며 한류 스타로 발돋움했다.
네티즌들은 '시간이 멈춘 듯한 분위기', '한복이 가장 잘 어울리는 배우', ''해를 품은 달'이 13년 전인데 여전히 아름답다' 등의 감탄을 쏟아냈다.
한편, 한가인은 지난 2005년 배우 연정훈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유튜브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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