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수영, 변호사 됐다…김재영과 법정 로맨스 [아이돌아이]

마이데일리
'아이돌아이' 최수영, 김재영/사람엔터테인먼트, 매니지먼트 S

[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아이돌아이’가 최수영, 김재영의 입덕 유발 라인업을 완성했다.

2025년 하반기 공개 예정인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아이돌아이’는 덕심 만렙의 스타 변호사 맹세나(최수영)가 살인 용의자로 몰린 ‘최애’ 도라익(김재영)의 사건을 맡으며 벌어지는 미스터리 법정 로맨스다.

드라마 ‘사랑이라 말해요’ 등을 통해 섬세하고 감각적인 연출을 선보인 이광영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참신한 필력의 김다린 작가가 집필을 맡았다. 여기에 ‘빅마우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시그널’ 등 화제작을 꾸준히 선보인 에이스토리가 제작에 나서 기대를 더한다.

무엇보다도 덕심과 의심을 오가며 진실 추적에 나설 최수영, 김재영의 흥미로운 만남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먼저 최수영은 ‘최애’ 도라익의 무죄를 밝혀야만 하는 스타 변호사 ‘맹세나’로 열연한다. 남모를 상처가 있는 그는 세상의 손가락질을 받고 남들이 기피하는 형사 사건들만 맡아 ‘악당들의 변호사’란 타이틀이 붙은 인물. 똑 부러진 그의 반전은 밴드 골드보이즈의 10년 차 덕후, ‘순금이’라는 것. 기묘한 살인사건에 얽힌 ‘최애’ 도라익의 변호를 맡기 위해 팬심을 숨기고 등판, 뜻밖의 진실과 마주한다.

‘금주를 부탁해’, ‘남남’, ’런온’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매김한 최수영. 레전드 그룹 ‘소녀시대’ 멤버인 그가 덕심을 장착한 변호사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된다. 최수영은 “팬들의 마음을 접해와서 그런지 대본을 처음 받았을 때 놓지 못하고 끝까지 읽었다”면서 “변호사 역할도, 덕후 역할도 처음이다. 캐릭터의 온·오프가 다른 부분이 재미있다.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 설렌다. 좋은 작품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기대 심리를 자극했다.

김재영은 살인사건 용의자가 된 골드보이즈의 비주얼 센터이자 보컬 ‘도라익’으로 파격 변신한다. 그토록 간절했던 무대가 더 이상 행복하지도, 팬들의 환호와 사랑이 기쁨이 아닌 무거운 빚으로 느껴진 순간부터 화사한 미소 속에 어둠을 감추고 살았다. 그런 가운데 ‘살인사건’이라는 재앙이 덮치면서 가면을 벗어 던지고 내일 없이 사는 ‘돌아이’로 거듭난다.

‘지옥에서 온 판사’, ‘월수금화목토’, ‘너를 닮은 사람’ 등을 통해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인 김재영은 “‘아이돌아이’에 출연하게 되어 영광이다. 너무 재밌는 소재에 여러 장르들이 있는 드라마여서 기대가 된다. 부담도 되지만 이렇게 참여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 도라익이라는 밴드 보컬 역할을 맡게 되었는데, 보여줄 게 많은 캐릭터여서 너무 설렌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아이돌아이'는 2025년 하반기 채널 ENA를 통해 첫 방송되며, KT 지니 TV에서 무료 VOD로 독점 공개된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lert

댓글 쓰기 제목 소녀시대 수영, 변호사 됐다…김재영과 법정 로맨스 [아이돌아이]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