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문지현 기자] 배우 손태영과 권상우의 딸이 유튜브에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2일 유튜브 'Mrs. 뉴저지 손태영'에서 '요요 없이 몸무게 유지하는 손태영의 특급 비법 (매일 먹음)'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손태영은 방학인 딸을 위해 점심으로 초간단 잔치국수를 만들어 먹었다. 손태영은 "요리 잘하는 엄마들 보면 너무 부럽다. 다양하게 맛있는 거 만드는 사람들 정말 대단하다"라고 말했다.

촬영 중 손태영네 마당에 밤비 두 마리가 왔고 풀을 뜯어 먹어 눈길을 끌었다. 손태영은 "또 왔다. 자주 온다. 많이 큰 것 같다"라고 좋아했다. 밤비 옆으로 미끄럼틀과 그네 등 놀이터가 집 안에 구비돼 있어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이날 저녁으로 손태영은 삶은 달걀과 초코맛 단백질 셰이크를 먹었다.
그는 "다이어트는 아니다. 저녁을 많이 먹으니까 속이 그렇게 좋지 않아서 조금씩 관리하고 있다. 조금 먹는 게 버릇이 되니까 많이 안 먹어도 되더라. 입맛 없을 때는 이렇게 먹고, 주말에는 먹고 싶은 것 먹는다"라고 말했다. 딸이 손태영의 근처를 맴돌았고 손태영은 택배를 보며 "너 뭐 이상한 거 시켰더라. 나뭇잎은 뭐냐"라고 물었다.

딸은 "페이크 나뭇잎이다. 유행이다"라고 말해 손태영을 분노케 만들었다. 냄새를 맡은 손태영은 이상한 냄새가 난다며 질색했고 딸은 또 다른 택배를 보여주며 "이건 이니셜 전등이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손태영은 "아마존에서 택배가 오면 '시킨 것 없는데?'하고 이름을 보면 딸이더라. 카드를 만들어 줬더니 거기다 용돈을 저금하고 그걸로 또 저걸 사더라. 못 말린다"라고 말했다.
이날 손태영은 48kg 유지 비결을 밝혔는데 "뉴저지 오고 나서 블루베리랑 호두를 같이 먹으니까 고소하고 너무 맛있더라. 아침에 혈당 수치가 높게 안 올라가니까 저의 건강에는 좋은 것 같다. 공복이 한 14시간 되는데 물 한 잔 마시고 요거트를 먹으면 딱 좋다"라고 말했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손태영 용돈 얼마 주나 궁금하다", "나도 손태영 딸 하고 싶다", "공복 14시간 쉽지 않다", "점심에는 마음껏 먹는구나", "손태영 운동은 안 하나?", "아줌마 몸매 같지가 않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손태영은 2008년 배우 권상우와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손태영은 현재 자녀 교육 문제로 미국에 머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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