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배우 변우석이 20억 복권에 당첨된 팬에게 댓글을 남긴 이유를 공개했다.
3일 유튜브 채널 'GQ KOREA'에는 '변우석 씨, 저는 복권 당첨 안 돼도 좋으니 매일 밤 꿈에만 나와주세요... 변우석과 함께한 극악 난이도의 밸런스 게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변우석은 '변우석 꿈꾸고 20억 복권 당첨 vs 20억 받는 꿈 꾸고 변우석으로 살기' 중 선택하라는 말에 후자를 선택했다.

앞서 한 팬은 변우석의 꿈을 꾸고 복권에 당첨됐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변우석은 게시물에 "다 기다려. 달려간다"고 답글을 남겨 화제되기도.
이에 대해 변우석은 "나도 너무 신기했다. 그런 꿈이 있다는 게 너무 좋아서 기회가 되면 많은 사람한테 20억 원을 드릴 수 있으면 좋지 않나. 그래서 '달려가겠다'고 댓글을 달았던 것 같다"고 댓글을 남긴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변우석은 MBC 새 드라마 '21세기 대군 부인' 촬영에 한창이다. 이 작품은 21세기 입헌군주제 대한민국에서 모든 걸 가진 재벌이지만 신분은 고작 평민이라 짜증스러운 여자와 왕의 아들이지만 아무것도 가질 수 없어 슬픈 남자의 신분타파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변우석은 아이유와 로맨스 호흡을 맞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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