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RF 온라인 넥스트'·'세븐나이츠 리버스', 상반기 우수게임 선정

[마이데일리 = 박성규 기자] 넷마블이 ‘2025 상반기 이달의 우수게임’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고 4일 밝혔다.

MMORPG 'RF 온라인 넥스트'와 수집형 RPG '세븐나이츠 리버스'가 각각 블록버스터·프론티어 부문을 수상했다. ‘이달의 우수게임’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국산 게임 시상 제도다. 국산 게임의 창작 활성화와 제작사의 의욕 고취를 목적으로 한다.

‘RF 온라인 넥스트’는 20여 년간 이어온 IP를 기반으로 한 신작으로, 출시 6일 만에 국내 양대 마켓 매출 1위를 기록했다. 바이오 슈트, 메카닉 장비 ‘신기’, 광산 전쟁 등 대규모 전쟁 콘텐츠를 강점으로 내세운다.

권민관 넷마블엔투 대표는 “유저들의 성원 덕분”이라며 “글로벌에서도 사랑받는 게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세븐나이츠 리버스'는 원작의 감동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리메이크작이다. 출시 당일 앱스토어 매출 1위를 기록했으며, 이후에도 꾸준한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김정민 넷마블넥서스 대표는 “과거 감동을 다시 전하고 싶은 마음으로 시작한 프로젝트”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