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한소희 기자] 배우 정채연이 변호사로 변신한 드라마 속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한 근황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정채연은 3일 자신의 SNS에 "울림 강효민 변호사 출석했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업로드했다. 이는 그가 출연하는 새 드라마에서 맡은 배역 '강효민'에 몰입한 모습으로 팬들의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공개된 사진에서 정채연은 네이비 컬러의 정장 수트를 깔끔하게 차려입고 법원 앞에 서 있었다. 정면을 응시하는 진지한 눈빛과 포니테일로 묶은 단정한 헤어스타일이 어우러지며 극 중 캐릭터에 완전히 녹아든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어지는 사진에서는 '법무법인 율림 신입 변호사 채용'이라는 문구가 적힌 안내판을 귀엽게 가리키며 현실과 극 중 캐릭터를 자연스럽게 넘나드는 모습도 보여줬다. 시크한 수트 차림에도 숨길 수 없는 청순한 미모와 특유의 사랑스러운 분위기가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정채연은 이번 드라마에서 정의롭고 당찬 성격을 지녔지만 사회생활에는 다소 서툰 신입 변호사 '강효민' 역을 맡았다. 극 중 강효민은 능력은 뛰어나지만 차갑고 무뚝뚝한 성격의 파트너 변호사 윤석훈(이진욱)과 티격태격하며 점차 성장해 나가는 모습을 그릴 예정이다.
정채연은 다양한 수트 스타일을 소화하며 프로페셔널한 이미지와 함께 섬세한 감정 연기를 선보일 계획이다. 팬들은 "변호사 역과 찰떡", "수트핏이 이렇게 잘 어울리다니" 등의 반응을 보이며 그의 새로운 연기 변신에 뜨거운 관심을 보내고 있다.
정채연과 이진욱이 주연을 맡은드라마 JTBC '에스콰이어: 변호사를 꿈꾸는 변호사들'은 매주 토·일 밤 10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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