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멜코그룹 전략 제휴…마카오 공연·워터파크 입장권 단독 특가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하나투어가 마카오 대표 복합리조트 운영사 멜코그룹과 손잡고 ‘더 하우스 오브 댄싱 워터’와 ‘스튜디오 시티 워터파크’ 국내 단독 마케팅 파트너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하나투어는 자사 홈페이지와 앱에서 마카오 최대 수상 공연인 더 하우스 오브 댄싱 워터와 대형 워터파크 스튜디오 시티 워터파크의 입장권을 최저가로 단독 판매한다.

또한 마카오 에어텔 상품 예약 고객에게는 대형 관람차 ‘골든릴’ 무료 이용권과 홍콩 망고 디저트 전문점 ‘허유산’ 할인권을 제공한다.

이밖에도 원플러스원(1+1) 이벤트와 마카오·홍콩 호텔 예약 시 추가 할인 등도 받을 수 있다.

토마스 렁 멜코그룹 디렉터는 “멜코그룹이 보유한 콘텐츠와 마카오의 매력을 한국에 알리기 위해 하나투어와의 공동 마케팅을 진행했다”며 “이번 기회가 한국인 관광객 유치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손형태 하나투어 홍콩법인장은 “이번 전략적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워커파크와 수상공연 연계 부가 이벤트를 확대하고 하나투어만의 단독 콘텐츠를 확보해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나투어는 인천·서울 도심과 공항을 오가는 리무진버스 광고 등 오프라인 채널을 통한 공동 마케팅도 활발히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