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두산 3연전에 마선호→차준환→홀맨 승리 기원 시구자로 초청…최동훈 前 응원단장도 함께 "LG 우승을 위해"

[마이데일리 = 이정원 기자] LG 트윈스가 오는 5일부터 서울 잠실구장에서 진행되는 두산 베어스와의 주중 홈 3연전에 앞서 승리기원 시구 이벤트를 진행한다.

5일은 보디빌더 출신 방송인 마선호 씨가 시구에 나선다. 2021년 ICN KOREA GRAND PRIX 1위 수상, 넷플릭스 <피지컬: 100>등에 출연하며 방송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마선호 씨는 “제가 잠실구장 마운드에 서는 날이 올 줄 몰랐습니다. 근육의 힘을 모아서 LG 트윈스의 승리의 보탬이 되겠습니다! 승리는 물론, 한국시리즈 우승까지 가자!”라며 힘 있는 소감을 전했다.

6일은 2025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피겨스케이팅 금메달리스트 차준환이 시구할 예정이다. 지난 4월 5일 우천 취소로 시구하지 못했던 차준환은 “LG 트윈스 야구팬으로서 LG 트윈스 우승을 기원합니다! 지난번 비로 인해 취소된 시구를 다시 하게 되어 감사한 마음입니다”라며 시구에 임하는 소감을 말했다.

7일 목요일 경기에는 LG유플러스의 대표 마스코트 ‘홀맨’이 시구에 나선다. 시구에 더해 5일부터 7일까지 3연전 기간은 ‘홀맨 데이’로 운영한다. 선수들은 ‘홀맨’의 기운을 담은 유니폼을 착용할 예정이다.

더불어 5일부터 1루 내야석은 물론 1루 외야까지 워터존을 운영하는 ‘Summer Holic’이 진행되어 한여름의 더위를 식힌다. 확장 운영되는 3연전 동안 1루 외야에서는 최동훈 前 응원단장이 특별 응원단장으로 응원을 이끌어 나간다.

또한 6일 클리닝타임에는 Mnet의 월드 스케일 프로젝트 <보이즈 2 플래닛>에서 생존한 80명의 참가자들이 한자리에서 처음으로 시그널 송 '올라(HOLA SOLAR)'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LG 승리기원 시구 진행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LG SNS 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