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한소희 기자] 배우 이하늬가 둘째 출산을 앞두고 드라마 '애마' 스틸컷을 공개했다.
이하늬는 자신의 SNS에 "See you soon"이라는 글과 함께 해시태그로 '애마'를 언급하며 여러 장의 사진을 업로드했다.

공개된 캐릭터 스틸컷은 당시 영화계를 뜨겁게 달군 주요 인물들의 다채로운 면모를 생생하게 보여준다. 배우 이하늬가 맡은 '정희란'은 강렬한 존재감을 자랑한다. 극 중 '희란'은 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 수상 경력을 가진 탑배우로 더 이상 노출 연기를 하지 않겠다고 선언하며 '애마부인' 출연을 거절하는 인물이다.
'애마'는 충무로의 뜨거운 열기와 치열한 생존 경쟁 속 각자의 방식으로 세상에 맞서려는 두 여성의 연대를 유쾌하고 재치 있게 풀어낸다. 1980년대 영화계를 배경으로 한 레트로 감성과 현실적인 여성 서사가 절묘하게 어우러진다. 작품은 오는 22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한편, 이하늬는 2021년 12월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해 이듬해 6월 첫째 딸을 품에 안았고 지난 3월 둘째 임신 소식을 전하며 팬들의 축하를 받았다. 현재 출산을 앞두고 육아에 전념 중이며 '애마' 제작발표회 참석 여부는 아직 논의중이다.
이하늬의 차기작은 2026년 공개 예정인 넷플릭스 시리즈 '천천히 강렬하게'다. 노희경 작가의 신작으로 송혜교, 공유, 김설현, 차승원 등 화려한 캐스팅으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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