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4~8일 '저도'서 휴가

프라임경제
[프라임경제] 이재명 대통령이 오는 4일부터 8일까지 하계휴가를 떠난다고 대통령실이 밝혔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 대통령은 주말인 2일부터 거제 저도에 머물며 정국 구상을 가다듬고, 독서와 영화감상 등으로 재충전의 시간도 가질 예정"이라며 "휴가 기간에도 민행 등 주요 국정 현안은 계속 챙기겠다는 방침"이라고 전했다. 

이어 "대통령실은 긴급현안 발생 시 보고할 시스템을 가동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통의 휴가지인 거제도 '저도'는 '청해대(靑海臺)'로 불리는 대통령 별장이 자리한 곳이다. 과거 유엔군 소속의 탄약고르 쓰인 저도는 지난 1950년 대한민국 해군에게 반환됐고, 해군의 휴양지로 쓰이면서 이승만 대통령의 휴양지도 겸하게 된 곳이다.

또 박정희 정부 시절인 1975년 10월1일 진해 해군기지와 행정구역을 일치시키기 위해 인근의 망와도와 함께 진해시 안곡동으로 편입됐다가 문민정부 시절인 1993년 12월1일 다시 거제군에 들어왔으며, 2019년 문재인 대통령에 의해 민간에 개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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