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러닝 마니아 겨냥 ‘스페셜티관’ 리뉴얼…상품 수천종 확대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쿠팡이 최근 급증하는 러닝 열풍에 발맞춰 ‘러닝 스페셜티관’을 대대적으로 리뉴얼했다.

쿠팡은 올해 들어 ‘러닝 열풍’이 이어지며 러닝 특화 전문관인 ‘러닝 스페셜티관’을 개편하고 오는 4일까지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러닝 스페셜티관은 러닝을 즐기는 고객 취향을 반영해 지난 2월 처음 선보였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상품 구성을 기존 250여종에서 수천 종으로 대폭 확대하고, 할인 상품을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디자인도 개편했다.

프로모션에서는 △나이키 알파플라이 넥스트 2 △퓨마 나이트로 러닝화 △미즈노 웨이브 스톰 △온러닝 클라우드 등 인기 러닝화와 다양한 러닝 용품을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나이키, 아디다스, 푸마, 아식스 등 14곳의 브랜드관도 새롭게 구성해 고객이 보다 직관적으로 원하는 상품을 찾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장거리 러너들 사이에서 인기인 써코니(Saucony)와 고강도 운동 후 회복을 돕는 컴프레션웨어를 제공하는 씨이피(CEP) 등 신규 브랜드도 새롭게 입점했다.

쿠팡 관계자는 “장소별 러닝 아이템과 신발·의류·액세서리·스마트기기 등 카테고리별 검색 기능도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브랜드, 상품, 서비스 전반에서 차별화된 러닝 쇼핑 환경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