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금일 장초반 에이치브이엠(295310)이 강세다. 이는 스피어(347700)가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우주기업인 스페이스X에 최근 매출액 대비 약 3000% 규모의 수주를 따낸 것은 물론, 최소 약 1조5000억원을 보장하는 장기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향후 수혜 기대감이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1일 10시10분 현재 에이치브이엠은 코스닥 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27.90% 오른 3만5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날 장기 계약 사실도 발표했다. 이에 대해 스피어 관계자는 "스페이스X와 10년간 특수합금 등을 공급하는 장기계약을 체결했다. 계약기간은 이날부터 2035년 12월31일까지"라고 설명했다.
이어 "본 계약은 10년에 걸친 계약이며, 만료 후 계약상대방의 요청에 따라 최대 3년간 계약을 연장할 수 있다"며 “본 계약의 상호간 합의에 따라 계약상대방이 계약종료일까지 당사로부터 구매예정인 금액은 10억5414만2942달러(약 1조4689억4819만원)"라고 전했다.
한편 에이치브이엠은 스페이스X의 밀벤더로써, 스페이스X의 서플라이벤더인 스피어와 공생 관계에 있어 낙수효과 기대감이 강하게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일반적으로 밀벤더는 서플라이벤더로 부터 수주를 받는다. 실제로 에이치브이엠은 스피어에 특수합금을 공급하며 서로 공생관계를 유지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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