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하영 기자] 배우 지이수가 활동명을 지수연으로 변경하고 사람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사람엔터테인먼트(이하 '사람엔터')는 1일 "지수연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독보적인 분위기와 매력적인 마스크로 매 작품마다 강한 인상을 남기는 배우 지수연과 함께할 수 있어서 기쁘다. 지수연이 지닌 가능성과 색깔을 다양한 작품 속에서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이어 "지이수에서 지수연으로 활동명을 변경하고 새로운 도약에 나선 그에게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지수연은 2011년 서울패션위크 '스티브제이 앤 요니피' 쇼를 통해 모델로 데뷔한 이후, 유명 디자이너 패션쇼와 CF를 통해 얼굴을 알렸다. 이후 2015년 드라마 '착하지 않은 여자들'로 배우로서 성공적인 데뷔를 치른 뒤, 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 '캐리어를 끄는 여자', '솔로몬의 위증'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해 존재감을 드러냈다. 특히 2019년 방영된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에서는 SNS 인플루언서이자 강종렬(김지석)의 부인 '제시카' 역을 맡아 얄밉지만 마냥 미워할 수 없는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해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지수연은 이후에도 영화 '힘을 내요, 미스터 리', '디바', '야차', 싱글인 서울'과 드라마 '이 구역의 미친 X', '스폰서', '결혼해YOU' 등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꾸준히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왔다. 최근에는 JTBC '에스콰이어: 변호사를 꿈꾸는 변호사들'에 특별 출연을 예고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지수연이 특별 출연하는 JTBC '에스콰이어: 변호사를 꿈꾸는 변호사들'은 매주 토요일 10시 40분, 일요일 10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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