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소식] 경주한우 우수성 전국에 각인···전국한우능력대회 1·2위 동시 수상

프라임경제
■ 경주한우 우수성 전국에 각인···전국한우능력대회 1·2위 동시 수상
■ 청년 新골든 창업특구 조성사업 시즌4 참여자 모집



[프라임경제] 경주시는 관내 한우농가 2곳이 '제28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 사육기간단축 부문에서 각각 1위와 2위를 동시에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번 대회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 추진협의회가 주관했으며, △사육기간단축 △미경산우 △본대회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이 가운데 '사육기간단축' 부문 출하·도축·경매 행사는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농협 음성축산물공판장에서 열렸으며, 전국 53개 농가가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그 결과, 경주시 천년농장(대표 전광식)이 1위에 올라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대지농장(대표 최삼호)이 2위에 올라 전국한우협회장상을 각각 수상하며 경주시 한우산업의 위상을 전국에 다시 한 번 각인시켰다.

경주시는 이번 수상이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추진 중인 '경주한우 품질 및 브랜드 경쟁력 제고 사업'의 결실이라며, 관련 정책의 실효성과 현장 적용 가능성이 각종 경진대회 수상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수상은 한우농가의 꾸준한 노력과 체계적인 사육관리가 이뤄낸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경주 한우의 품질 경쟁력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행정적·기술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청년 新골든 창업특구 조성사업 시즌4 참여자 모집
선정 시 최대 3500만원 지원과 심층컨설팅, 창업교육, 사업화 코칭 지원
 
경주시는 8월1일부터 '2025년 경주시 청년 新골든 창업특구 조성사업 시즌4'에 참여할 청년 창업자를 공개 모집한다. 

이 사업은 원도심 내 유휴공간과 빈 점포를 청년 창업 공간으로 재활용해, 청년에게 사업화 자금과 안정적인 공간을 지원함으로써 도시재생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다. 

올해로 5년 차를 맞이한 본 사업은 경주시가 주최하고, 한국수력원자력이 후원하며, 위덕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수행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다. 

모집 기간은 8월1일부터 22일까지 22일간이며, 경주시에 거주하는 만 19세부터 39세 이하의 청년 개인 또는 팀 단위로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선발은 1차 서류심사, 2차 대면심사, 3차 발표(PT)심사를 거쳐 최종 창업자로 선정되며,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창업아카데미, 컨설팅 교육, 현장 코칭과 함께 최대 3500만원 이내의 창업지원금이 제공된다. 단, 지원금의 20%는 자부담금으로 책정된다. 

주낙영 시장은 "청년 신골든 창업특구 조성사업은 청년들이 지역에서 꿈을 실현하고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경주시의 청년 정책 중 하나"라며, "올해도 참신한 아이디어와 도전정신을 가진 청년들이 많이 참여해, 원도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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