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더엄마'로 돌아간 서현진 "제 손은 떠났고 '러브미'의 운명은 감독님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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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러브미' 촬영을 끝낸 서현진과 반려견 시더./서현진 소셜미디어드라마 '러브미' 촬영을 끝낸 서현진이 대본집 사진을 공유했다. /서현진 소셜미디어

[마이데일리 = 서기찬 기자] 배우 서현진이 드라마 '러브미' 촬영을 끝낸 소감을 공유했다.

지난달 30일 서현진은 "보내주신 커피차 감사히 잘 받았습니다:) 전 이제 본분인 시더엄마로 돌아가 충실히 살겠습니다. 제 손은 떠났고 러브미의 운명은 감독님에게..달렸...." 이라는 글과 함께 몇 권의 대본 사진을 업로드했다.

사진 속 대본 표지에는 ‘오늘도 화이팅하세요’, ‘우리 시더엄마 힘내세요’, '주우시면 돌려주세요' 등 현장 스태프와 동료 배우들의 애정 듬뿍 담긴 메시지가 눈길을 끈다.

같은 날 서현진은 또 "막촬!!!! 예쁘고 고마운 우리팀 언니가 밥살게♥ (초상권 이슈는 개인적으로 건의하세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포스팅했다. '오늘의 주인공' 이라고 적힌 선글래스와 '준경팀 사랑해' 라고 쓰인 어깨띠를 맨 서현진은 스태프들에게 받은 편지도 공개했다.

드라마 '러브미' 촬영을 끝낸 서현진이 스태프들에게 받은 편지를 공개했다. /서현진 소셜미디어드라마 '러브미' 촬영을 마친 서현진(가운데)과 스태프들./서현진 소셜미디어

서현진은 함께 고생하며 촬영한 스태프들과의 사진들도 포스팅했다. 포스팅 한 글 뒤에는 '초상권 이슈는 개인적으로 건의하세요' 란 애교 어린 당부도 잊지 않았다.

서현진의 팬들과 누리꾼들은 "귀엽고 웃기다 ㅋㅋㅋㅋㅋ 사랑해요", "수고하셨습니다!! 러브미 기대 할게요. 일본에서도 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수고했어요 언니, 완전 비타민 그 자체이고, 언니 너무 귀여워요", "서현진 포토이즘은 언제 오나요 제발", "'러브미' 안 봐도 대박", "시더어머니 고생 많으셨습니다" 등의 댓글로 격려했다.

드라마 '러브미'는 내 인생만 애틋했던, 조금은 이기적이라 어쩌면 더 평범한 가족이 각자의 사랑을 시작하며 성장하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JTBC에서 방송될 예정. 서현진 외에 유재명, 윤세아, 이시우, 장률, 다현 등 배우들이 호흡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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