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신재생에너지를 통한 에너지 대전환이 발전 지역주민의 피해와 어려움을 반드시 고려해야 하고, 앞으로도 공공주도 해상풍력 사업이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지난달 24일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으로 열린 '2025년 전국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사회적 자본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 '전국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전국 시·군·구의 자치행정 우수 공약 및 정책 사례를 발굴·공유하고자 지난 2007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올해는 '회복력 도시, 인간다운 도시'를 주제로 열렸다.
올해 경진대회에는 159개 기초지자체가 참가해 총 401건의 사례를 응모해 191건의 사례가 본선에 진출했고, 심사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 프레젠테이션을 거쳐 각 분야별 우수사례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여수시는 '주민·어업인이 주도하는 여수해상풍력 개발! 국가주도 사업은 여수가 선도한다!'를 사회적 자본 분야 우수사례로 제출해 1차 심사를 통과하고 본선에 올랐고, 2차 프레젠테이션에서는 공공주도 해상풍력 단지개발에 있어 주민·어민과의 갈등 조정 노력, 해상풍력 이익공유 제도 등 여수시 정책적 접근이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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