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둥이 임신’ 한민용 앵커 대박났다, “출간도 전에 중쇄 찍어”

마이데일리
한민용./JTBC, 이야기장수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최근 쌍둥이를 임신한 JTBC ‘뉴스룸’ 한민용 앵커의 신간 ‘매일 뉴스로 출근하는 여자’가 출간도 전에 중쇄를 찍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출판사 이야기장수 측은 30일 공식 계정에 “뉴스룸에 서서 우리 사회와 시대의 중요한 속보와 특보를 전달해온 JTBC ‘뉴스룸’ 한민용 앵커의 신작이 책이 풀리기도 전에 속보로 2쇄를 찍는다”고 전했다.

이어 “한민용 작가가 쌍둥이 아기를 임신한 몸으로 뜨거운 인쇄소에 오셔서 정성스레 인쇄감리를 보시는 영상만 올렸을 뿐인데 벌써부터 문의와 관심이 쇄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정신없이 마감하다가도 편집부에서 눈물 철철 흘리고, 원고가 너무 좋아서 마케팅팀이 발칵 뒤집어져서 벌써 뛰어다니는, 최초로 공개하는 한민용 앵커의 이야기. 8월 1일부터 세상에 공개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민용 앵커는 2021년 10월 JTBC 김민관 기자와 결혼했으며, 지난달 26일 임신 소식을 알렸다.

그는 개인 계정에 "많이들 물어봤지만 어쩐지 밝히기 쑥스러워 제대로 답하지 않았다. 이제는 존재감 확실한 배가 되어버렸다. 임신했다"며 "대부분의 여성이 임신했다고 바로 커리어를 중단하지 않듯 나 또한 평소처럼 뉴스를 하고 있다"고 썼다.

이어 “점점 불러오는 배를 많은 시청자들께 보여야 하는데, 우리나라에선 배 부른 앵커가 낯선 존재인 것도 같다. 배 부른 앵커를 낯설어 하진 않을까 했던 내 걱정은 참 쓸데없는 것이었다. 나도 이 자리를 빌려 소중한 생명을 품고 있는 모든 분들께 무한한 응원을 보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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