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이호빈 기자] 호텔신라 임직원들의 외국어 역량이 한층 강화되고 있다.
30일 호텔신라 2025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임직원의 외국어 자격증 보유율은 59.3%로 집계됐다. 임직원 10명 중 6명이 외국어 자격증을 보유한 셈이다.
호텔신라는 급변하는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직원 역량 개발에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어학 등급을 비롯해 소비자 상담사, 보세사, 플랫폼 전문직군 등 직무와 관련된 다양한 자격시험의 교육과 응시료를 지원하고 있으며, 취득자에게는 내부 평가 기준에 따라 인센티브도 지급한다.
지난해 이러한 교육 지원을 받은 임직원은 226명으로 전체 인원의 약 11%에 달했다. 이 가운데 신규 자격증을 취득한 42명은 별도의 성과 보상을 받았다.
호텔신라 직원들의 평균 교육 시간은 1인당 연간 49시간으로 집계됐으며, 평균 교육비는 약 126만원 수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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