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안84, 드디어 결혼 소식? 한껏 긴장된 표정으로…"잘 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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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안84는 2026년 결혼운이 있다고 알려졌다. / 마이데일리 DB

[마이데일리 = 문지현 기자] 웹툰 작가 겸 방송인 기안84가 '청룡시리즈어워즈'에서 넷플릭스 예능 '대환장기안장'으로 남자 예능인 상을 수상한 가운데 과거 타로점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해 기안84는 유튜브 '한혜진'에 출연해 한혜진과 광주 당일치기 여행을 떠났다. 이날 두 사람은 전시회와 영화를 관람한 뒤 타로점을 보러 갔다. 기안84를 본 타로이스트는 "영광입니다"라고 악수를 건넸고 기안84는 악수를 한 뒤 "용하신가요?"라고 물어 눈길을 끌었다.

타로이스트는 기안84의 사주를 본 뒤 "기안은 돈을 깔고 앉아 있다. 융동성이 없어서 두 번 생각을 안 한다"라고 말했다. 기안84는 맞다고 동의하며 결혼운에 대해 물었다. 타로 선생님은 "2026년 결혼운이 들어온다. 문서운이 있어서 결혼의 가능성이 굉장히 높다"라고 밝혔다.

이를 듣던 한혜진은 "문서운이면 이혼도 있지 않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고 기안84는 진지한 얼굴로 웃지 않고 타로에 임했다. 타로이스트는 "절대 이것만 기억하라. 말을 예쁘게 해야 한다. 말이 씨가 된다"라고 말했고 기안84는 바로 "맞다. 부정적이다"라고 솔직하게 밝혔다.

기안84가 어릴 적 집착이 강했다고 밝혔다. / 유튜브 '한혜진'기안84가 결혼 후 잘 살지에 대한 고민을 하고 있다. / 유튜브 '한혜진'

타로이스트는 "기안84 집착 강하다"라고 하자 기안84는 "어렸을 때 집착 많이 했다. '지금 너희 집 앞이야'라고 했었다"라고 연기를 했다. 기안84는 "결혼하면 잘 사나"라고 물었고 타로이스트는 "잘 사는데 멘탈 관리를 잘 해야 한다"라고 조언을 했다.

한혜진의 사주를 본 타로이스트는 "이상이 높아서 연애가 쉽지 않다. 착하고 배려심 있는 오빠 같은 남자를 만나는 것이 좋다"라고 말했다. 기안84는 "연하 좋아한다. 어리고 185cm 이상의 잘생긴 남자를 좋아한다. 거기에 배우기까지 해야 한다. 그러니까 못 만난다"라고 폭로했다. 타로이스트는 "이제 곧 결혼운 들어올거다. 실은 한 번 놓쳤다. 27년부터 들어온다"라고 밝혔다.

기안84가 '대환장기안장'으로 남자 예능인 상을 수상했다. / 전현무 소셜미디어

한편 기안84는 18일 열린 '청룡시리즈어워즈'에서 '대환장기안장'으로 남자 예능인 상을 수상 후 "고마웠던 게 배에서 일주일 동안 벽에 매달려서 잠을 잤는데 BTS 석진 씨가 월드스타이기도 하고 자다가 도망가면 어떡하나 했는데 끝까지 그 룰을 지켜서 살아줘서 고맙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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