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하영 기자] 혼성 그룹 코요태 멤버 김종민이 지친 여름철 근황을 전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 357화에서는 28년 차 최장수 혼성 그룹 코요태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는 멤버 빽가와 김종민이 뮤직비디오 촬영을 앞두고 신지를 픽업하러 가는 모습이 공개됐다.
차량에 먼저 탑승한 두 사람은 나른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빽가는 "왜 이렇게 자도 자도 피곤하지?"라고 말하며 몸을 푸는 동작을 반복했다. 김종민 역시 "그렇지? 너도 그렇구나. 여름이라 그런가"고 공감했다.
이어 빽가가 "난 입맛도 없다"고 하자 김종민은 "아 좀 건강한 걸 먹어야 하는데 닭백숙 먹을까? 이런 거 먹어줘야 한다. 단백질 뜯어야 한다"며 여름 보양식 생각에 입맛을 다셨다.
이후 신지를 태우기 위해 도착한 장소에서는 미묘한 분위기의 장면이 포착됐다. 신지가 차량에 오르기 전 빽가와 김종민은 서둘러 자리를 옮겨 자리를 재배치했다. 빽가는 "여기는 원래 신지 자리였다. 둘이 얘기도 하고 싶었고, 그 자리에 앉고 싶었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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