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배우 전지현과 강동원 투샷이 공개됐다.
할리우드 배우 크리스토퍼 고럼은 24일 개인 계정에 두 사람과 찍은 사진을 올렸다.
그는 "지난 여름, 나를 아름다운 서울로 데려간 '템페스트'('북극성' 영어제목) 미국 9월9일 첫 방송"이라며 "한국 최고의 제작진, 배우들이 참여하고 익숙한 미국 배우들도 함께 한 글로벌 첩보 스릴러다. 절대 놓치지 말라"고 했다.
사진 속 전지현은 볼캡을 쓰고 팔짱을 낀 채 환한 미소를 지으며 카메라를 응시하는 모습이다. 강동원은 검은색 민소매 상의와 검은 바지를 착용하고 있으며, 팔 근육이 드러나는 자세로 눈길을 끌었다.
1981년생 동갑내기 두 배우는 데뷔 20년이 훌쩍 넘은 지금에서야 첫 호흡을 맞추게 됐다.
전지현의 시어머니인 이정우 디자이너는 두 사람이 '북극성' 출연을 제안받고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진 후 소셜미디어에 "내 최애 조합! 드디어"라고 감격을 드러낸 바 있다.
디즈니+ '북극성'은 전 유엔대사 '문주'(전지현)가 국적 불명 특수요원 '산호'(강동원)와 거대한 사건 뒤 진실을 쫓는 이야기다. 한국에선 9월10일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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