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하영 기자]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배우 박보검에게 받은 커피차 선물을 인증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아이유는 26일 자신의 SNS 계정에 여러 사람들로부터 받은 커피차 인증샷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에서 호흡을 맞췄던 배우 박보검이 보낸 커피차가 담겨 있어 눈길을 끌었다.

박보검은 '밥은 꼭 먹는 편인 우리 아이유에게 고기를! 보겸이가', '지은이랑 '대군부인' 팀은 다 잘해! 다 잘돼!', '똑똑하고 잘 떠들고 귀염상이 분들이 모여 있다는 '대군부인' 팀을 응원합니다'라는 센스 있는 메시지로 현장에 따뜻한 응원을 전했다.
이에 화답하듯 아이유는 커피차 앞에서 하트 포즈를 취하거나 꼬치를 들고 있는 귀여운 인증샷을 남겼고, 박보검의 응원 문구가 담긴 커피도 함께 인증했다. 이외에도 아이유는 홍콩에서 보낸 커피차와 선물들을 인증하며 팬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1993년생으로 동갑내기인 두 사람은 올해 상반기 '폭싹 속았수다'에서 호흡을 맞추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후에도 다양한 자리에서 서로를 응원하며 우정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아이유는 지난 22일 KBS2 뮤직 토크쇼 '더 시즌즈–박보검의 칸타빌레' 마지막 촬영 현장에 깜짝 등장해 꽃다발을 전달했다. 그는 박보검 앞에서 무릎을 꿇는 이벤트로 감동을 안겼고, 사전 리허설 없이 즉석에서 듀엣 무대를 꾸며 더욱 큰 화제를 모았다.
한편 아이유는 오는 2026년 상반기 방영 예정인 MBC 새 금토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으로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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