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서도 ‘소비쿠폰’ 쓴다?…소상공인 960개 임대매장서 사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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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월계점 내 약국에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처 안내문이 비치된 모습. /이마트

[마이데일리 = 방금숙 기자] 이마트는 전국 156개 이마트와 트레이더스 점포 내 960개 임대매장에서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이 가능하다고 25일 밝혔다. 전체 임대매장 2600여개 중 약 37%에 해당하는 규모다.

소비쿠폰 주요 사용처는 이마트에 입점한 미용실, 안경점, 약국, 세차장, 키즈카페, 사진관 등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점포다.

이마트 월계점에서는 음식점, 카페, 병원 등 총 20개 임대매장에서 소비쿠폰 사용이 가능하다. 서수원점에서는 미용실, 자동차수리점 등 15곳, 트레이더스 연산점은 차량정비소 등 8곳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이마트는 이들 점포의 매출 활성화를 위해 소비쿠폰 사용 가능 매장 안내문을 매장 곳곳에 비치해 고객의 접근성을 높이는 한편, 해당 매장에도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처’ 안내문을 게시할 방침이다.

이마트 관계자는 “임대매장을 운영하는 소상공인의 매출 회복이 필요한 시기”라며 “임대매장에서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이 가능함을 알리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안내문. /이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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