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혁, 비트코인 투자 대박났다 "8백만원 전재산 올인→10억까지" [마데핫리뷰]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모델 정혁이 코인 투자로 거둔 엄청난 수익을 털어놨다.

정혁은 26일 방송된 MBN ‘가보자GO 시즌5’에서 "저는 재테크를 안 할 수가 없다. 어렸을 때부터 막 그렇게 잘 사는 편이 아니어서. 다이어트를 할 때 몸무게가 마이너스면 통장은 플러스로 유지하는 삶을 살았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에 송경아는 “주식, 통장 다 하냐”고 물었고, 정혁은 “어느 하나에 몰빵하면 안 된다. 땅도 하고 부동산도 하고 코인도 하고 주식도 한다"고 답했다.

직접 땅을 사기 위해 임장도 다닌다는 정혁. 그는 "투자에 실패한 적도 있냐?"란 물음에, "투자 실패도 하고 성공도 많이 했다. 제일 기억에 남는 건 비트코인이 완전 대박 났다. 2018년에 했다. 모델 일만 하고 방송을 안 하고 있을 때다. 통장에 천만 원도 없었다. 800만원이 있었는데 풀매수를 했다. 하루 지나니 중고차가 됐고 다음 날 SUV가 됐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정혁은 "10억까지 갔다가 이슈가 생겨서 다 떨어졌다. 거기서 끝이 아니라 경험을 해서 다음에 기회가 왔을 때 다시 한 번 했다"며 노하우를 전했다.

끝으로 정혁은 "요즘에 금을 산다"며 "포인트가 세계적인 경제를 봐야 한다. 지금 사실상 우리가 등락이 크고 이슈가 많다. 그래서 재작년부터 샀는데 계속 오르고 있다. 분산투자하면 된다. 10만원이 있으면 2만원은 금 사고 2만원은 땅 사고"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