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대전 이정원 기자] 한화의 인기는 아무도 막을 수 없다.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한화 이글스는 25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 경기를 가지고 있다.
올 시즌 56승 34패 3무로 리그 1위를 질주하고 있는 한화, 성적만큼이나 인기도 뜨겁다. 가는 곳마다 만원 관중을 몰고 다닌다.
당연히 이날 경기도 매진이다. 한화 관계자는 "오후 6시 30분 기준 17000석 매진이다. 시즌 40번째 홈경기 매진이다"라고 전했다. 한화의 홈 한 시즌 최다 매진은 47회로, 지난 시즌 작성한 바 있다.
한화는 홈&원정 경기 연속 매진 신기록도 작성했다. 29경기 연속 매진이다. 종전 기록은 20경기. 한화가 2025년 4월 24일 부산 롯데 자이언츠전~2025년 5월 18일 대전 SSG전, 롯데 자이언츠가 2025년 5월 17일 부산 삼성 라이온즈 더블헤더 1차전~2025년 6월 8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에서 기록을 만들었다.

5월 20일 대전 NC 다이노스전에서 홈&원정 매진 기록이 끊긴 한화는 6월 11일 대전 두산 베어스전부터 다시 매진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6월 11일~12일 대전 두산전, 6월 14~15일 대전 LG 트윈스전, 6월 17~19일 부산 롯데전, 6월 22일 대전 키움 히어로즈전, 6월 25일~26일 대구 삼성전, 6월 27일~29일 인천 SSG전, 7월 1일~3일 대전 NC전, 7월 4일~7월 6일 고척 키움전, 7월 8일~10일 대전 KIA 타이거즈전, 7월 18일~20일 수원 KT 위즈전, 7월 22일~24일 잠실 두산전에 이날 경기까지.
한화는 이날 경기 포함 올 시즌 94경기 가운데 76경기가 매진됐다.
내일(26일) 류현진과 김광현의 역사적인 맞대결이 기다리고 있기에, 홈&원정 연속 경기 매진 신기록은 30경기 늘어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이날 한화는 황영묵(2루수)-루이스 리베라토(중견수)-문현빈(좌익수)-노시환(3루수)-채은성(1루수)-최인호(지명타자)-이도윤(유격수)-최재훈(포수)-이원석(우익수) 순으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 투수는 라이언 와이스.


SSG는 최지훈(중견수)-최준우(우익수)-최정(지명타자)-기예르모 에레디아(좌익수)-고명준(1루수)-안상현(3루수)-이지영(포수)-정준재(2루수)-석정우(3루수) 순으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 투수는 드류 앤더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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