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인트경제] 한글과컴퓨터(이하 한컴)가 국민 타자 연습 프로그램 ‘한컴타자연습’의 캐릭터를 굿즈로 재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굿즈는 텀블벅에서 단독 펀딩 프로젝트 형식으로 오는 28일부터 내달 15일까지 한정 수량으로 판매된다.

이번 프로젝트는 1990~2000년대 초등학생 시절 ‘한컴타자연습’을 경험한 MZ세대의 향수를 자극하는 레트로 콘셉트를 기반으로 기획됐다. 굿즈 구성은 마우스패드, 키링, 문구류 등 실용적인 사무용품과 인기 게임 ‘산성비’를 활용한 티셔츠, 아크릴 쉐이커 키링 등으로 다양하다.
‘한컴타자연습’ 캐릭터들은 단순한 학습 보조 요소를 넘어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다양한 밈과 세계관으로 확장되며 세대 간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번 굿즈 출시는 이들의 재등장을 환영하는 팬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한컴은 굿즈 펀딩과 함께 온라인 연계 이벤트도 준비했다. 7월 31일부터 ‘한컴타자’ 공식 서비스 내에서 굿즈 아이템 업데이트와 함께 최애 캐릭터 인기투표가 진행된다. 굿즈와 서비스가 연계돼 이색적인 참여가 가능하다.

한컴 관계자는 “한컴타자연습은 세대를 아우르는 감성 콘텐츠로 자리잡았다”며 “이번 굿즈는 1020세대에게는 레트로 감성을, 3040세대에게는 학창시절의 추억을 떠올리는 향수를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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