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우승에도 불만족, 리버풀 핵심 선수 절반 교체…2025-26시즌 예상 베스트11

마이데일리

비르츠/리버풀

에키티케/리버풀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리버풀의 새 시즌 선수단 구성이 주목받고 있다.

유럽축구 이적전문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24일 리버풀의 2025-26시즌 베스트11을 예상해 소개했다. 리버풀은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비르츠, 케르케스, 에키티케, 프림퐁 등을 영입한 가운데 추가 영입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리버풀의 예상 베스트11 공격진에는 살라, 이삭, 에키티케가 이름을 올렸다. 중원은 비르츠, 맥 알리스터, 흐라벤베르흐가 구축했고 수비진에는 케르케스, 판 다이크, 코나테, 프림퐁이 포진했다. 골키퍼에는 알리송이 이름을 올렸다. 이 매체는 리버풀이 공격수 이삭도 추가로 영입할 것으로 점쳤다.

리버풀은 24일 에키티케 영입을 발표했다. 리버풀은 '에키티케 이적에 대한 합의에 도달했다. 에키티케는 메디컬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개인 조건에 합의했다. 에키티케는 홍콩으로 날아가 새로운 동료들과 함께 리버풀의 아시아 프리시즌 투어에 참어햘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영국 어슬레틱은 지난 21일 '리버풀은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스트라이커 보강을 우선시했다. 비르츠, 프림퐁, 케르케스를 영입한 리버풀은 추가 영입에 의욕을 보이고 있다'며 '리버풀 공격진에는 이탈이 있다. 바이에른 뮌헨과 바르셀로나 등의 관심을 받고 있는 디아스와 누녜스가 팀을 떠나고 싶다는 의사를 전달했다'고 언급했다.

영국 BBC는 24일 '리버풀은 6900만파운드(약 1281억원)의 비용으로 프랑크푸르트의 스트라이커 에키티케를 영입했다. 리버풀은 비르츠를 잉글랜드 클럽 역대 최고 이적료인 1억 1600만파운드(약 2154억원)에 영입했고 케르케스와 프림퐁을 7000만파운드(약 1300억원)에 영입했다'며 '에키티케는 다재다능하고 페널티에어리어에서만 뛰는 공격수가 아니다. 마르무시와 함께 뛰었을 때 에키티케는 마르무시와 끊임없이 포지션을 변화하는 모습을 보였다. 에키티케는 가장 역동적인 선수는 아니지만 영리한 움직임으로 수비수들을 제칠 수 있다. 에키티케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는 전술 이해력이다. 볼을 점유할 때뿐만 아니라 압박을 가할 때도 뛰어난 모습을 보인다'는 뜻을 나타냈다.

영국 매체 TBR은 24일 '리버풀은 에키티케 영입에 이어 또 다른 계획을 가지고 있다. 리버풀은 에키티케 영입을 위해 6900만파운드의 이적료와 1000만파운드(약 186억원)의 옵션을 지불한다.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리버풀이 지출한 금액이 2억 5000만파운드(약 4643억원)를 넘어섰다'면서도 '에키티케가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리버풀이 영입하는 마지막 공격 자원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 매체는 '리버풀은 에키티케가 성과를 낼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고 잠재력은 유럽의 어떤 공격수 못지않게 높다고 생각한다. 에키티케 영입은 리버풀 전략의 다음 단계일 뿐이다. 올 여름 리버풀에 합류할 마지막 공격수는 아닐 것'이라고 강조했다.

리버풀 이적설이 주목받은 이삭은 뉴캐슬이 24일 발표한 아시아투어 명단에서 제외됐다. BBC는 '뉴캐슬은 경미한 허벅지 부상으로 이삭이 아시아투어에서 제외됐다고 밝혔다'면서도 '이삭은 리버풀 이적설이 제기되고 있다. 이삭은 뉴캐슬이 셀틱을 상대로 치른 프리시즌 첫 경기 명단에서도 제외됐다. 뉴캐슬은 공식적으로는 이삭을 이적 시장 매물로 내놓지 않는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케르케스/리버풀

이삭/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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