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지, 김고은→싸이→이번엔 김희선…'X자 실핀' 꽂고 완벽 재현 [한끼합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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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TBC '한끼합쇼'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예능 대세 이수지와 박준우 셰프가 ‘한끼합쇼’에 출격한다.

24일 방송되는 JTBC ‘한끼합쇼’에는 ‘은평구의 딸’ 대세 개그우먼 이수지과 박준우 셰프가 출연한다. 이수지는 은평구에 위치한 자신의 모교와 동네를 소개하는 등 한끼원정대의 ‘일일 가이드’로 활약하며 시종일관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등장부터 시선을 사로잡은 이수지는 ‘X자 실핀’을 착용하고 나와 과거 김희선의 모습을 완벽 재현해 새로운 부캐 탄생을 기대하게 한다. 이에 김희선은 이수지의 열혈 팬임을 고백하며, 아낌없는 팬심을 드러낸다.

이날 김희선, 탁재훈, 이수지는 은평구에 위치한 이수지의 모교를 방문한다. 이들의 방문에 곳곳에서 학생들의 함성소리가 이어져 이수지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는 후문. 뿐만 아니라 당시 이수지를 가르쳤던 선생님들은 학교 유명 인사였던 그녀를 기억하며 “그때부터 끼가 보였다”라는 증언을 쏟아낸다. 이어서 이수지와 탁재훈의 생활기록부도 공개되었는데, 충격적인 멘트들이 난무하는 탁재훈의 생활기록부에 이수지는 “어떻게 이렇게 그대로 컸냐”라며 웃음을 참지 못한다.

/ JTBC '한끼합쇼'

한편, 은평구에서 ‘선물 같은 밥상’을 선사할 또 다른 주인공은 ‘마스터셰프 코리아’, ‘흑백요리사’,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박준우 셰프. 김희선과 탁재훈은 첫 도전을 앞둔 박준우 셰프를 향해 걱정을 드러냈지만, 이미 여러 프로그램에서 요리 경연을 경험해 본 박준우는 “옛날 기분이 난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낸다.

이수지 역시 예능 대세답게 초인종 누르기에 자신감을 보이며 첫 시도부터 과감하게 앞장선다. 하지만, 생각보다 쉽지 않은 밥친구 찾기에 평소답지 않은 한껏 작아진 모습을 보인다고. 이수지의 고향 은평구에서 펼쳐진 한끼원정대의 도전기는 이날 오후 8시 50분 JTBC ‘한끼합쇼’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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