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에른 뮌헨에서 비난 받는 센터백 1옵션 후보…'레알 마드리드-바르셀로나 이어 인터밀란 영입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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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와 우파메카노/게티이미지코리아우파메카노/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바이에른 뮌헨 수비수 우파메카노에 다한 다양한 관심이 주목받고 있다.

독일 매체 FCB인사이드는 25일 '바이에른 뮌헨에서 자주 비판받았던 우파메카노는 불확실한 미래에 직면해있다. 우파메카노의 계약은 2026년 여름 만료되며 현재까지 재계약 가능성이 없다'며 '바이에른 뮌헨은 우파메카노와의 재계약을 원하지만 어려움을 겪고 있다. 우파메카노는 상당한 연봉 인상을 요구하고 있다. 우파메카노는 팀내 최고 연봉자 중 한 명이고 바이에른 뮌헨은 연봉 인상은 어렵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우파메카노의 재계약 협상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인터밀란이 우파메카노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 인터밀란은 최근 바이에른 뮌헨에서 파바드 등을 영입했고 바이에른 뮌헨과 관계가 나쁘지 않다'고 언급했다. 또한 '우파메카노의 상황은 스페인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 모두 우파메카노를 지켜보고 있다. 특히 레알 마드리드는 뤼디거와의 계약 만료를 앞두고 센터백 보강을 모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독일 매체 FCB인사이드는 23일 '바이에른 뮌헨은 미래 지향적으로 선수단 리빌딩을 계획하고 있지만 공격진에 집중하고 있고 수비진은 위험을 안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은 자네와 뮐러의 이탈과 무시알라의 부상 이후 공격진 영입에 의지를 보이고 있다. 최근 비르츠, 디아스, 윌리암스, 볼테마데 영입설이 있었다'고 언급한 후 '최근 몇 년간 바이에른 뮌헨의 우승 경쟁에서 수비진의 약점이 드러났다. 경기 결과는 공격에서 결정되지만 우승은 수비에서 결정된다'는 뜻을 나타냈다.

이 매체는 '지난 시즌 인터밀란과의 챔피언스리그 8강전에서 콤파니 감독이 스타니시치, 김민재, 다이어, 라이머로 숫비진을 구축한 것은 상황의 심각성을 보여준다. 우파메카노와 데이비스는 부상 중이었고 대체 선수가 부족했다'며 '바이에른 뮌헨은 요나단 타를 영입했지만 수비진을 안정시킬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데이비스, 이토, 김민재가 크고 작은 부상이 있었던 상황에서 바이에른 뮌헨이 더 이상 수비진 보강을 하지 않기로 결정한 것은 위험하고 무모해 보인다'고 주장했다.

FCB인사이드는 '바이에른 뮌헨의 왼쪽 측면 수비에는 큰 구멍이 있고 오른쪽 측면 수비도 이상적인 상황이 아니다. 센터백도 크게 나아진 것이 없다. 우파메카노가 주전이고 요나단 타는 아직 실력을 증명하지 못했고 김민재는 여전히 불안정하다. 스타니시치가 윙백을 고수한다면 바이에른 뮌헨 센터백에는 대체 선수가 없다. 한두명만 결장해도 수비진은 다시 무너진다'고 우려했다. 또한 '바이에른 뮌헨은 위험한 상황이다. 윙백은 한계에 다다랐고 센터백은 발전 여지가 없다. 바이에른 뮌헨은 공격진 보강을 위해 엄청난 돈을 지출할 계획이지만 수비진 보강 노력은 부족하다'고 주장했다.

바이에른 뮌헨 센터백 김민재와 우파메카노의 거취에 대한 다양한 추측이 이어지는 가운데 독일 매체 스폭스는 11일 '바르셀로나가 바이에른 뮌헨 수비수 2명에게 접근했다. 김민재와 우파메카노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바르셀로나의 디렉터 테쿠는 김민재와 우파메카노가 높은 수비 라인을 유지하는 것과 빌드업 능력을 높게 평가하고 있다. 두가지 장점 모두 플릭 감독의 전술에 중요한 요소'라고 언급했다.

독일 매체 빌트는 24일 '바이에른 뮌헨의 디렉터 에베를은 이적 시장에서 선수 영입만으로 평가받는 것이 아니다. 이적 시장 자금 마련을 위해서는 성공적인 선수 매각이 중요하다'며 '바이에른 뮌헨의 이적 시장에서는 아직 별다른 일이 일어나지 않았다. 바이에른 뮌헨의 선수 매각 상황은 부진하다'며 김민재, 보이, 사라고사, 팔리냐에 대해 언급했다.

빌트는 '김민재는 클럽월드컵에 참가했지만 경기에 출전하지 않았다. 시즌 내내 그를 괴롭혔던 아킬레스건 통증이 너무 심했기 때문'이라며 '김민재는 결정적인 순간에 실수를 많이 하기 때문에 요나단 타가 새로운 수비 리더로 기대받고 있다. 최근 보도된 바르셀로나의 김민재 영입 관심은 거짓이었다. 김민재는 이탈리아에서 여전히 좋은 평판을 받고 이지만 김민재와 그의 에이전트는 먼저 시장을 탐색하고 싶어한다. 김민재는 최소 3000만유로의 이적료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요나단 타와 우파메카노/게티이미지코리아김민재와 우파메카노/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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