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R 카드] BS그룹 · 한국주택협회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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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R 카드] BS그룹 · 한국주택협회 외

[프라임경제] 건설 관련 업계는 여전히 국내외 시장을 크게 좌우하는 요소로 꼽힌다. 특히 1줄에 불과한 기사만으로도 엄청난 파장을 야기할 정도로 관심이 뜨겁다. 이에 본지에서는 'E(E&C)·M(materials)·R(recycle) 카드'를 통해 쏟아지는 관련 업계 소식들을 들려주고자 한다.



BS그룹이 한국전력공사(이하 한전)의 서울 마장동 부지 매각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BS그룹에 따르면 해당 부지는 서울시 성동구 마장동 일대 토지 3만9567㎡로, BS그룹은 2023년 준공한 청량리 동부청과시장 정비사업(現 청량리역 한양수자인 그라시엘)을 성공적으로 추진한 보성산업개발을 중심으로 컨소시엄을 구성해 이번 공개 입찰에 참여했다. BS그룹 컨소시엄은 약 5055억원의 낙찰가로 우선협상대상자에 선정됐다.

부지는 서울 성동구 지역 내 핵심입지로 서울지하철 5호선 마장역에서 도보 2분 거리에 있으며, 경의중앙선·2호선·5호선 왕십리역과 인접한 더블 역세권 지역으로 탁월한 교통환경을 갖췄다. 마장동 일대는 서울 동북권의 핵심 개발 후보지로 평가받고 있으며 주변 아파트 재건축 등으로 주거 환경이 개선됨에 따라 최근 가치가 상승하고 있다는 평가다.

마장동 한전물류센터 부지는 현재 제2종 일반주거지역에서 준주거지역으로 용도변경을 계획 중이며, 오는 2026년 대규모 주거단지로 공급할 예정이다.

BS그룹은 이번 선정으로 청량리 동부청과시장 정비사업에 이어 서울 핵심지역의 우량 사업지를 추가로 확보하게 됐다. 하반기부터 인천 용현·학익 도시개발사업, 김포 풍무역세권 공동주택개발사업 등 그룹 자체사업 분양을 통해 수익을 확보, 이를 통해 에너지 신도시 솔라시도를 비롯해 태양광·풍력·LNG 등 미래 핵심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주택협회가 창립 이래 처음으로 CI를 전면 교체, 협회의 핵심 가치인 국민 주거복지 향상과 주택건설산업의 건전한 발전이라는 철학을 시각적으로 통합해 구현했다.

협회에 따르면 이번에 공개된 CI는 집의 형태와 사람의 형상을 결합해 상호간의 유기적 관계를 직관적으로 표현했으며, 협회가 지향하는 "더 나은 주거, 더 나은 삶"이라는 비전을 전달하는 데 그 의미를 두고 있다.

CI에 내재된 4가지 색상은 각각 △신뢰(Trust) △혁신(Innovation) △협업(Collaboration) △책임감(Responsibility)을 상징한다. 특히 신뢰를 구축하고, 지속 가능한 주택건설산업 발전을 위한 혁신을 선도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이와 동시에 정부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한 조화를 추구하며, 미래세대를 위한 지속가능한 주거환경 조성에 대한 책임감을 의미한다. 

이러한 색상 구성은 단순한 디자인을 넘어, 모두를 위한 더 나은 주거와 삶을 연결하고자 하는 협회의 의지를 나타낸다는 게 협회 측 설명이다.

한국주택협회 관계자는 "이번 CI 리뉴얼은 국민의 주거 안정과 주택건설산업 발전에 기여하고자 하는 협회 정체성과 비전을 명확히 전달하고자 하는데 의미가 있다"며 "새로운 CI를 통해 협회의 신뢰도를 높이고, 주택건설산업의 건전한 발전을 선도하는 협회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건설(000720)이 건설업계 최초로 스타벅스 코리아와 협업을 통해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콜라보 제품을 선보인다.

'힐스테이트X스타벅스 패밀리 펫 세트'는 매쉬 소재를 적용한 반려견 하네스백과 분리형 칸막이를 갖춘 토트백으다. '힐스테이트X스타벅스 피크닉 매트 세트'는 단지 풍경이 담긴 생활방수 피크닉 매트와 숄더백으로 각각 구성됐다.

콜라보 제품 가방 바닥면에는 힐스테이트 디자인 '젠지' 패턴을 적용했고, 스타벅스 로고의 검은색과 힐스테이트의 와인색을 포인트 색상으로 매치했다.

제품은 올해 말까지 입주 예정인 12개 힐스테이트 단지 입주 고객에게 제공된다. 해당 단지 입주 고객은 2가지 세트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고객들에게 힐스테이트의 브랜드 가치와 철학을 선보일 수 있는 트렌드 선도 브랜드와 협업을 이어갈 계획"이라며 "다양한 채널을 통한 소통으로 새로운 상품과 주거 서비스를 꾸준히 개발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차원 높은 주거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호반그룹이 집중호우 피해지역의 조속한 복구를 위해 5억2000만원의 성금과 물품을 지원했다.

23일 호반그룹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과 학생들을 위해 성금과 긴급 구호물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지원은 충청남도 당진시, 광주광역시, 전라남도 등 주요 피해지역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들 지역은 지난 17일부터 계속된 집중호우로 인해 주택 침수, 상가 파손 등 심각한 피해를 입은 상태로, 호반그룹은 5억원의 성금 중충남 당진시, 광주광역시, 전남도에 각 1억원씩 성금을 지정 기탁한다. 

이번 성금은 침수 주택 및 지역 기반 시설의 복구, 이재민의 생활 안정 지원, 긴급 구호 활동 등에 활용될 계획이다. 또한, 대한전선은 충남 당진시의 수해 복구 현장 및 이재민 임시 거주시설에 2000만원 상당의 식음료와 생활용품 등을 지원하며, 호반장학재단은 피해지역 학생들을 위한 '지역인재 장학금' 2억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이와 함께 호반그룹은 임직원 봉사단 '호반사랑나눔이'를 중심으로 피해지역 복구를 위한 봉사활동도 적극 전개할 예정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지난 16일부터 이어진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등 피해가 발생한 경남 합천군과 진주시 수곡면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LH에 따르면 지난 22일과 23일 양일간 수해복구에 본사 임직원과 노동조합, 경남본부, 대구경북본부 및 자회사(LH E&S) 임직원 등 200여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봉사자들은 폭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신속한 일상 회복을 위해 침수 주택과 비닐하우스를 청소하고, 피해지역 일대를 정비했다. 또 지자체와 협의해 경남에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산청군에도 봉사인력을 신속 투입, 수해복구 지원에 총력을 다 한다는 계획이다. 

LH 김재경 경영관리본부장은 "폭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수재민들이 우리 공사의 작은 노력을 통해 위기를 극복하는데 조금이라도 도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LX하우시스(108670)의 'LX Z:IN(LX지인) 창호 뷰프레임'이 '2025 대한민국 올해의 녹색상품' 선정과 '소비자가 뽑은 인기상'을 수상했다.

올해의 녹색상품은 사단법인 한국녹색구매네트워크가 지난 2008년부터 진행해온 대표적인 국내 친환경 제품 시상 제도다. 올해는 제품의 환경성과 상품성을 ERRC(Eliminate·Reduce·Raise·Create) 모델에 기반해 평가하고 전국 소비자환경단체와 시민평가단의 검토 및 소비자 투표를 거쳐 선정됐다.

올해 심사에서 뷰프레임 창호는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의 고단열 성능으로 건축물의 에너지 효율 개선에 크게 기여하는 점과 국내 창호업계 최초로 베젤리스 프레임 디자인을 도입해 더 넓어진 뷰를 제공하는 점에서 소비자 평가단으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지난 6월말부터 정부의 '제로에너지 건축물 인증 의무화' 정책이 민간 공동주택까지 확대 시행됨에 따라 해당 정책에 기여하는 제품으로도 주목받으며 녹색상품 선정은 물론, 소비자 득표율이 가장 높은 7개 제품에 주어지는 '소비자가 뽑은 인기상'도 동시에 수상했다.

이로써 LX하우시스의 창호 제품은 10번째, 바닥재는 11번째, 단열재는 12번째로 녹색상품 제품에 선정됐으며, LX하우시스는 12년 연속 녹색상품 수상 기업으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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