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전북이 강원을 완파하고 19경기 연속 무패행진과 함께 K리그1 선두를 질주했다.
전북은 23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23라운드에서 강원에 2-0으로 이겼다. 전북은 이날 승리로 15승6무2패(승점 51점)를 기록하며 리그 선두를 질주했다.
전북은 강원과의 맞대결에서 전반 38분 김진규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김진규는 왼발 중거리 슈팅으로 강원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전북은 전반 42분 콤파뇨가 페널티킥 추가골을 기록해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 했다.
대전은 울산과의 원정 경기에서 극적인 2-1 역전승을 거뒀다. 대전은 이날 승리로 7경기 만에 승리를 거두며 리그 2위로 올라섰다. 양팀의 경기에서 울산은 전반 42분 에릭이 페널티에어리어 오른쪽에서 대각선 슈팅으로 선제골을 터트렸다. 이후 대전은 전반 44분 이명재가 왼발 슈팅으로 동점골을 기록했다. 양팀이 전반전 동안 한골씩 주고받은 가운데 대전은 후반전 추가시간 김준범이 극적인 역전 결승골을 터트렸다. 김준범이 페널티에어리어 정면 혼전 상황에서 오른발로 때린 슈팅은 골문 구석으로 들어갔고 대전의 승리로 경기가 종료됐다.
제주는 서울에 3-2로 이겼다. 제주와 서울은 맞대결에서 난타전을 펼친 가운데 제주는 후반전 추가시간 임창우가 극적인 헤더골을 터트려 팀 승리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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