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세' 최진혁 "결혼? 못하는게 아니라 안하는 것…노력하고 있다" [돌싱포맨]

마이데일리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방송 캡처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배우 최진혁이 결혼을 '못'하는 것이 아니라 '안'하는 것이라 말했다.

22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최진혁 X 박기량 X 이주연 X 신규진이 출연해 최고의 웃음을 선사했다.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방송 캡처

이날 이상민은 최진혁을 가리키며 "형들 따라 결혼 못하는 '형 바보'다. 우리 진혁이가 형들을 참 좋아한다. 그래서 형이 부르면 언제든 간다"며 "사랑보다 우정이다. 친구가 아니면 형들이 불러서 여자친구랑 싸운 적도 있지 않냐"라고 이야기를 꺼냈다.

그러자 최진혁은 "형들이 나를 되게 좋아하신다. 술 마시자고 연락이 오면 거절을 잘 못하는 편이다. 집도 그래서 한 번 잠실로 이사 간 적이 있다"며 털어놨다.

이와 함께 최진혁은 "(탁) 재훈이 형도 솔직히 여자한테 인기가 없으신 게 아니지 않나. 안 가시는 게 못 가시는 게 아니지 않나"라며 "나도 안 가는 거지 못 가는 게 아니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를 들은 이주연은 "인기가 많다고 하지 않았냐. 결혼을 하고 싶냐"라며 "그러려면 노력을 해야 한다"라고 돌직구를 날렸다. 최진혁은 "노력을 하고 있다. 이전의 나와는 다르다"며 "이전의 최진혁은 모든 사람들의 자리에 다 갔다. 지금은 이제 좀 자제한다"라고 부인해 눈길을 끌었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lert

댓글 쓰기 제목 '39세' 최진혁 "결혼? 못하는게 아니라 안하는 것…노력하고 있다" [돌싱포맨]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