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임현주 기자] 배우 이윤지의 남편 정한울이 아내와의 소중한 데이트 사진을 공유했다.
정한울은 22일 소셜미디어에 "바빠도 문화 생활! #더운날엔 연극 디이펙트! #대학로 서경스퀘어 #라니소울엄마 아니고 배우 이윤지 #풀메하면 종종 못알아봄"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업로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배우 이윤지의 그의 남편 치과의사 정한울은 대학로에서 연극 '디이펙트'를 관람한후 인증샷을 찍었다. 이윤지는 화장기 없는 수수한 민낯에 여름데님바지를 입고 흰색 반팔티에 한쪽손에는 재킷을 들고 있다. 남편 정한울은 짙은 푸른색 남방에 흰색 팬츠를 매치해 캐주얼한 부부 데이트 분위기를 완성했다.
이윤지가 출연하는 연극 '디 이펙트'는 2012년 영국에서 만들어진 작품이다. 항우울제 임상 실험을 배경으로 인간 감정의 본질을 탐구하는 이야기이다. 두 명의 박사와 두 명의 실험 대상자 등 네 명의 인물이 나오는데, 이윤지는 로나 박사 역할을 맡았다.

남편 정한울은 아내가 출연하는 연극을 감상하며 "바빠도 아내가 출연하는 연극은 꼭"이라는 뉘앙스로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사진을 올리며 아내의 연극을 적극 응원하는 모양새다. 정한울은 또 "풀메하면 종종 못알아봄"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게시물을 접한 이윤지는 "가만 안둬"라는 댓글을 달아 눈길을 끌었는데 정한울은 그 댓글에 "가만 두어"라고 답글을 달아 누리꾼들의 웃음을 유발시켰다. 다른 팬들은 "두분 너무 보기 좋네요" "종종 올려주세요" "개그코드 취저" "두분 너무 잘어울림"이라는 반응을 보이며 부부를 응원했다.
한편 이윤지는 1살 연상 치과의사 정한울과 2014년 결혼해 두 딸을 뒀다. 두 사람은 과거 SBS '동상이몽 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화목한 일상을 공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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