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성구, 시대를 유람하는 '문화도시 수성 투어' 운영
■ 대구 동구, 한국타일도기상사 박윤희 대표 저소득 주민 의료비 지원 성금 1억원 기탁
■ 달성군, 농업인대학 마늘·양파 단기과정 교육생 모집

[프라임경제] 대구 수성문화재단(이사장 김대권)은 문화예술과 시간여행을 결합한 '시대유람 타임슬립: 여름편'을 오는 25일부터 8월31일까지 총 15회 운영하고, 이에 앞서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여름 코스는 지난 5월 '조선 타임슬립' 전통문화 투어를 시범운영 후 참가자들의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프로그램을 더욱 보강했다.
간송미술관 작품 배경의 한복뿐만 아니라 대구미술관 근대미술 시대의 의상을 추가하고, 추억의 고모역 복합문화공간을 더해 조선에서 현대까지 시대를 유람하는 시간여행을 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들안예술마을의 공예체험을 시작으로 수성못을 거닐고, 전통한복과 근대의상으로 간송미술관과 대구미술관 전시를 관람하며, 고모역 복합문화공간에서 역사·문화 스토리텔링 투어로 마무리되는 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미술관 투어는 단순한 관람이 아닌 직접 시간 속 인물이 되어 예술과 역사를 넘나드는 시간여행 체험형 콘텐츠를 통해 미술관 배경의 인생샷을 남길 수 있어 관광객과 바라보는 이들 모두에게 큰 호응이 기대된다.
수성문화재단 관계자는 "문화도시 사업의 핵심 거점인 들안예술마을과 수성못, 미술관을 연결하여 수성구의 차별화된 문화관광 콘텐츠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참가 신청은 수성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참가비는 1인당 1만원(입장료, 체험비 포함)이며, 회차 당 최대 2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 대구 동구, 한국타일도기상사 박윤희 대표 저소득 주민 의료비 지원 성금 1억원 기탁

박윤희 한국타일도기상사 대표는 지난 22일 '저소득 주민 의료비 지원 사업' 성금 1억원을 동구청에 기탁했다.
성금은 서울아산병원을 통해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환자들을 돕는데 사용된다.
박윤희 대표는 "동구 지역 주민들이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치료를 포기하는 일이 없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기부를 하게 됐다. 의료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의료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힘이 되어주신 박윤희 대표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했다.
한편, 박윤희 대표는 2016년부터 총 5회에 걸쳐 동구 지역 의료취약계층을 위한 누적 성금 11억5000만원을 기부했다. 동구청은 박윤희 대표의 성금을 바탕으로 서울아산병원, 경북대병원, 영남대병원, 대구파티마병원과 '저소득 주민 의료비 지원사업' 협약을 맺고, 저소득 소아암 환자 등 의료 취약계층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
■ 달성군, 농업인대학 마늘·양파 단기과정 교육생 모집
3일 집중 교육으로 고품질 재배기술 한눈에...작목별 전문성 강화, 품질로 승부

달성군(군수 최재훈)은 오는 7월 말까지 '2025년 달성군농업인대학 마늘·양파 단기과정' 교육생을 모집하며, 과정별 모집 인원은 각 50명이다.
이번 교육은 달성군농업기술센터 주최로, 마늘과정과 양파과정으로 나눠 운영된다.
마늘과정은 8월11일부터, 양파과정은 8월18일부터 각각 3일간 달성군농업기술센터 3층 교육장에서 진행된다.
교육은 마늘·양파의 생리생태적 특성, 고품질 생산을 위한 재배기술 등 핵심 이론과 실무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된다.
신청은 7월31일 오후 6시까지이며, 남녀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단, 신청 인원이 정원을 초과할 경우 달성군 관내 농업인에게 우선권이 부여된다.
최종 선발자 발표는 8월5일이며, 신청 희망자는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달성군농업기술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오명숙 달성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은 현장 수요를 반영한 실무 중심의 단기과정으로, 농업인의 대응 역량 강화와 품목별 경쟁력 제고를 위한 것"이라며 "관심 있는 농업인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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