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베스트일레븐이 주최하고 경북 영덕군이 후원하는 '영덕 풋볼 페스타 썸머리그'가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축구 강군(强郡), 영덕군' 일원에서 개최된다.
유치부부터 순수 아마추어 초등부와 중등부 그리고 엄마 풋살 등 9개 부문 92팀이 참가하는 이번 페스타는 지난 봄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덕군민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담아 개최하는 여름 머무름의 행사다. 한낮 무더위를 피해 오전과 늦은오후-야간시간을 이용해 경기를 진행하며 전후반 각 1회 이상의 쿨링브레이크를 의무적으로 진행한다. 또한 참가하는 전 선수에게 영덕 고유의 바다색을 입힌 스포츠기능성티셔츠와 축구카드를 선물로 증정하며 건강관리와 안전 예방을 위해 스포츠안전재단의 스포츠 공제도 가입된다.
영덕군민운동장에서는 24일과 25일 팝업행사의 일환으로 해외 골키퍼 레전드 모리시타 신이치(주빌로이와타 GK어드바이저)를 강사로 초빙해 전문 교육을 받기 어려운 골키퍼 포지션의 학생 선수들에게 클리닉의 기회도 제공한다. '풋볼 페스타'는 초등 6학년 부문 우승클럽에게는 해외 교류, 연수 지원의 혜택을 제공하며 이를 포함 3천만원 상당의 시상 규모를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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