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김경현 기자] 창원 LG세이커스는 "22일 연고지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경남농협과 기부행사를 진행했다"고 알렸다.
지난 시즌 경남농협과 업무 협약을 통해 승리 경기당 5박스씩 적립한 경남 농축산물 170박스(방울토마토, 쌀과자, 부산우유)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남지역본부에 전달했다. 이는 경남 지역 내 아동복지기관에 전달 될 예정이다.
경남농협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창원LG 손종오 단장과 조상현 감독, 허일영 선수가 참석했다. 경남농협 류길년 본부장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남본부 조유진 본부장도 함께 자리했다.
경남농협 류길년 본부장은 "LG세이커스의 값진 승리와 함께 농축산물을 통한 사랑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였다. 앞으로도 계속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아이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경남농협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LG세이커스 손종오 단장은 "경남농협 등 주위의 많은 관심으로 창단 첫 우승을 하였다. 많은 관심을 보내주신 도민분들에게 희망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2년부터 경남농협과 LG세이커스가 함께 이어온 ‘승리 적립 기부 캠페인’으로, 지역 농축산물 소비 확대와 사회공헌 활동을 결합한 프로그램이다. LG세이커스는 "경남농협과 앞으로도 스포츠를 통한 나눔으로 도민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협력을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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