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미지의 서울' 김선영 엄마 연기에 눈물 꼭지 터졌다

마이데일리
이효리 소셜미디어

[마이데일리 = 임현주 기자] 가수 겸 방송인 이효리가 드라마를 보면서 울었다.

이효리는 17일 소셜미디어 스토리에 "아.. 증말.. ㅜㅜ"이라는 문구와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업로드했다.

공개된 사진엔 넷플릭스 드라마 '미지의 서울'에서 박진영의 엄마 역할을 맡은 김선영의 모습이 담겼다. 김선영은 의붓 아들인 박진영이 귀에 이상이 생기자 아들을 찾아가 병원에 가자며 소리 지른다.

박진영은 "우리가 무슨 사인데요? 우리 가족 아니잖아요 그만 나를 버리세요"라고 울부짖었다. 김선영은 "널 원망했지만 너는 내가 사는 이유이기도 했어, 니가 날 엄마라고 불렀잖아, 그런데 가족이 아니라고?"라며 아들 박진영을 때린다. 둘은 격정의 눈물을 쏟아내며 포옹하며 서로가 서로에게 의지하는 가족임을 다시 한번 깨닫는다.

이상순과 이효리 / 이효리 소셜미디어

이 장면은 드라마의 하이라이트이면서, 많은 시청자들이 '미지의 서울' 명장면으로 뽑는 부분이기도 하다. 이효리는 이 장면을 보고 눈물을 흘리며 드라마에 몰입하는 감성적인 면모를 드러냈다. 60억 평창동 집에서 넷플릭스 드라마를 보는 톱스타의 일상을 공유하며 팬들과 소통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한편, 이효리는 2013년 이상순과 결혼 후 약 11년간 제주도에서 생활하다 최근 서울 평창동으로 거주지를 옮겼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alert

댓글 쓰기 제목 이효리, '미지의 서울' 김선영 엄마 연기에 눈물 꼭지 터졌다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