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전현무가 직접 겪은 'IMF'에 대해 생생 증언한다.
17일 방송되는 종합편성채널 채널A '브레인 아카데미' 8회에서는 '브레인즈' 6인방과 '경제 마스터' 김동환이 1997년 대한민국에 닥친 최악의 경제 위기 'IMF 외환 위기 사태'에 대한 퀴즈와 이야기를 나누는 현장이 펼쳐진다.

이날 김동환은 "1988년 서울 세계인의 축제 기억하시냐. '한강의 기적'이란 말이 딱 어울리는 이벤트였다. 그러나 호황엔 반드시 끝이 있다"고 말문을 연다. 그러면서 "1997년 우리나라는 IMF 구제 금융을 받게 됐다"며 당시 경제 상황을 상세히 설명한다.
이와 관련해 김동환은 "전현무 씨가 97학번 아니냐?"고 묻고, 전현무는 "맞다. 재수해서 어렵게 대학에 들어갔는데 (대학생들이) 다 공부만 하고 우울했던 시기"라며 직접 겪은 IMF를 증언한다.
IMF에 대한 이야기가 오가던 이때, 김동환은 "대한민국이 IMF를 가장 빠르게 졸업한 나라가 됐다"며 그 이유를 설명한다. 이유를 들은 이상엽과 황제성은 "너무 멋지다"며 뭉클해하고, 전현무는 "국민이 다했다"며 가슴이 웅장해진다.
'브레인 아카데미' 8회는 17일 밤 10시 방송된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